생산성과 부가가치는 다른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기성복과 살롱에서 수제작하는 오띠꾸띄르 제품은 생산성 면에서 기성복이 우위에 있지만 부가가치는 오띠꾸띄르 제품이 앞서게 됩니다.
다른 재화를 생산성으로 베교할 때는 재화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생산된 재화의 수량으로 생산성의 우위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이때 재화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서 비교하게 되지만 이것이 부가가치의 우열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가가치의 우열은 투입되는 노동력 외에 마켓팅, 시설투자, 원자재 가치 및 수급의 용이성 등 훨씬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생산성은 노동생산성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요즘 버러지들이 생산성 관련 요상한 어그로를 끌어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