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라오한님이 후원해달라고 방송분량을 많이 쓰는것도 아니고
아이들에게 후원자님 이름 외우게 하고 감사합니다를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낙후된 곳에 조금이나마 편리를 제공해주고
아이들 교육에 좀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주고
유튜브 수익과 후원이 없었다면 꿈도 못꿨을
아이들 컴퓨터 교육, 급식, 대학교 진학을 위해 힘써주는게 물질로 물흐리는 건가요?
전혀 동의가 안됩니다.
무슨 특별한 원주민부족이라 외부 문물을 전파하는걸 막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소득 낮은 농촌마을이잖아요.
신문물 전해주고 컴퓨터 만지게 해주고, 소일거리 줘서 용돈도 챙겨주고 하는걸 나쁘게 볼 이유가 없습니다.
도랑치고 가재잡고 하는 모습을 바란다면야 어쩔 수 없긴 한데, 그걸 보고픈 타임님을 위해 그들이 계속 가난하게 있어야 할 이유는 없죠.
방금본 내용중 2022년 8월달? 후원계좌, 유튜브 수익금, 멤버쉽 , 광고 수익현황 공개했네요.
참고 하세요. 유투버 분중 이런경우는 처음보네요.
라오스 오지 학생들, 고등학교 졸업자 기준 희망자에 한하여 (사설?) 대학교과 과정에 입학 시카려고 애쓰는 중으로 보입니다. 개인적 견해이지만, 후원금에서 지원하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초기부터 봤는데 첨엔 마을에 신뢰 쌓고 친해지는 과정이었고 이 과정이 참 즐겁고 짠하고 행복하고 해서 힐링하는 마음으로 계속 봐왔죠. 마을 사람 전체가 출연자인 셈이라 유튜브 수익금을 마을에 재투자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볼륨이 조금씩 커져서 예전과 같은 재미는 다른 재미로 바뀐건 맞습니다. 이제는 마을 청년들이 리포터 겸 카메라 겸 보조로 활동하고 수익을 나누고 있는 것 같더군요. 뭐라 설명하긴 어려운데 예전과 좀 달라진건 맞는데 그게 나쁜가 하면 그건 또 아니라고 생각.
라오한을 그런식으로 보는 사람도 많아 놀랐음
라오스 오지마을이 무슨 아마존의 밀림에 사는 원주민도 아니고
결국 시골에 사는 사람들을 후원했다고 물 흐린다고 하는데
낙오된 마을 학교 한동 더 지어주고 전기 들어오게 하고 아이들 좋은 옷
좋은 음식 좀 나누어 주고 대학 갈 애들 후원한게 불편한가?
다른거 없음 .걍 재미가 없어짐
농촌 오지마을 체험에서 갑자기 새마을 사업 혹은 농촌 현대화 사업으로 컨텐츠의 방향이 확 바낌.
그리고 본인이 직접 출연한 거 보다 학생들이 찍게한 컨텐츠 양이 많아 지면서 재미가 반감된게 크고
찍을 내용이 없는지 맨날 선물 돌리고 먹방 생일 파티 하는것들은 식상해짐- 이 부분에서 후원 및 돈으로 때운다는 이미지가 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