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개인 자금 21억여원을 편취(騙取·남을 속여 이익이나 재물을 빼앗음)한 것으로 알려진 전 비서 A 씨에 대한 재판이 내달 시작된다.
노소영 관장은 1961년생으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딸이다. 1988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30여년간 결혼 생활을 하며 1남 2녀를 뒀다. 2017년 7월부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선고기일이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A 씨의 특정경제범죄법(사기) 위반과 사문서위조 혐의를 심리하는 1차 공판기일을 내달 7일 오전 10시 40분에 연다.
A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