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4-05-09 11:15
[주식] 아난티 이만규·홍규 형제 허위 공시 재판, 내달 시작
 글쓴이 : 이진설
조회 : 861  
   http://newsimpact.co.kr/View.aspx?No=3224179 [15]

[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호텔·리조트 기업 아난티의 오너 형제가 연루된 허위 공시 사건에 대한 재판이 내달 시작된다.

아난티는 아난티 앳 강남 호텔(서울 강남구), 콘도·호텔로 구성된 아난티 코브(부산 기장군), 골프장과 콘도를 갖춘 아난티 남해(경남 남해군)를 운영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다. 이만규 대표이사가 아난티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8973억여원, 영업이익은 2670억여원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를 심리하는 2차 공판기일을 내달 11일 오전10시10분에 연다. 피고인은 이만규 대표, 이홍규 전 아난티 최고재무책임자(CFO), 아난티 법인이다. 이홍규 전 CFO는 이만규 대표 동생이다.

검찰은 지난해 3월 이홍규 전 CFO와 아난티 법인을 재판에 넘겼다. 이들이 수표 10억원을 회계 장부에서 누락하는 등 허위 공시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이만규 대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다만 검찰은 주된 수사 대상이었던 삼성생명과 아난티 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부동산 거래에 대해선 혐의를 입증하지 못했다.

아난티는 2009년 4월 고(故) 설원식 전 대한방직 회장으로부터 신천동 토지 1852㎡와 건물 2639㎡를 500억원에 사들였다. 두 달 뒤 아난티는 해당 부동산을 970억여원에 되팔았다. 매입처는 삼성생명이었다.

검찰은 부동산 브로커와 삼성생명 전 임원이 부동산을 비싸게 구매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아난티가 부동산 거래 대가로 삼성생명 관계자들에게 뒷돈을 건넸다고 의심했다. 하지만 검찰은 부동산 매매 가격이 부당하게 책정됐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분을 결정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6,51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8427
16515 [재테크] 호주 우드사이드 "韓가스전 장래성없다" 논란…정부 "사… (2) 욜로족 06-06 747
16514 [금융] 가계대출보다 130조 많아진 기업대출…풍선효과에 건전… 욜로족 06-06 188
16513 [부동산] 경매 쏟아지는 부동산, 11년만에 최대 VㅏJㅏZㅣ 06-06 719
16512 [금융] 1인당 국민총소득 2.4% 증가…사상 첫 일본 '추월' … 부엉이Z 06-06 729
16511 [잡담] 현기차 미국 5월 판매량 개떡상 ㄷㄷㄷ.jpg (4) 강남토박이 06-04 2450
16510 [주식] 국민연금" 한국 증시 이대로 가면 투자 않는게 적절" (4) VㅏJㅏZㅣ 06-04 1373
16509 [부동산] 5년차 하자보수 베란다 벽 균열 질문요 (7) 선인 05-31 2536
16508 [과학/기술] SK하이닉스 중국인 직원, 화웨이에 반도체 기술 빼돌렸다 (11) 나이희 05-29 4454
16507 [금융] 미국 부채 관련 영상 (1) 미캐리 05-28 1362
16506 [기타경제] "올해 1분기 적자 가구 26.8%..5년 만에 최고치" (4) VㅏJㅏZㅣ 05-27 1378
16505 [기타경제] 7분기째 '먹고 살기 힘들다'…소득증가율 '쥐… (1) VㅏJㅏZㅣ 05-27 777
16504 [주식] AI의 미래가 원자력 발전소에 있다고? (5) 미캐리 05-26 1312
16503 [기타경제] '이건희 유품' 인왕제색도 소유권 2심 소송, 내달 … (3) 이진설 05-23 2702
16502 [기타경제] 네이버 라인 사태의 진실... (4) 호밀빵 05-23 3335
16501 [재테크] 명동에 화장품 사러 갔다가 '날벼락'…"나라 망신… (6) 욜로족 05-21 2714
16500 [기타경제] 피도 마르고 돈줄도 말랐다...위험수위 치닫는 韓 (4) VㅏJㅏZㅣ 05-21 2021
16499 [주식] "전세금까지 다 날렸어요"…대박 노렸던 개미들 '쇼… (2) 가비 05-20 2431
16498 [금융] '한국 빚더미' 경고 나선 미국…"2045년 GDP보다 부… (7) 가비 05-20 1970
16497 [잡담] 코스피 상장사 1분기 실적 떡상 (1) 강남토박이 05-20 654
16496 [금융] 금투세 대상자, 2020년엔 수천명이라 봤는데 지금은 수십… (1) 네고갱님 05-20 924
16495 [기타경제] 냉면·파스타값 어이없어…"주말에 집콕합니다" VㅏJㅏZㅣ 05-20 738
16494 [기타경제] 삼성전자 前연구원 반도체 기술 유출 재판, 내달 1심 선… 이진설 05-20 1048
16493 [기타경제] 검찰 "삼성전자 특허 유출 사건 수사, 이달 내 마무리" 이진설 05-20 572
16492 [부동산] 전국 미분양 주택, 정부 통계보다 2배 더…'경기도는 … (2) VㅏJㅏZㅣ 05-19 998
16491 [부동산] 싹 다 가짜였네?…못 믿을 통계, 그래서 집 값은? (1) VㅏJㅏZㅣ 05-19 95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