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 HP 깡통노트북을 하나 샀습니다. 기본 운영 체제로 우분투가 들어있더군요. 호기심에 한번 깔았다가 .... 윈도 8.1 까는데 고생 좀 했습니다.
우분투는 XP sp3 정도의 성능을 가졌네요. 물론 유닉스부터 알짜 리눅스, 한컴 리눅스까지 쭉 써왔기 때문에 리눅스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나 어려움은 별로 없습니다. 서버 작업할 때는 아마도 PC보다 훨씬 더 많이 사용했었죠.
물론 데스크탑도 그다지 낯설지 않습니다. 다만, 그놈(Gnome)만 써다가 유니티로 바뀌니 조금 낯설기는 하지만 ....
하여간 .... 조금 가지고 놀다가 윈도 8.1로 깔았습니다.
속도 차이가 우분투가 자전거라면, 윈도 8.1은 오토바이더군요.
HDD를 부스트로 ODD 자리에 짱박아 넣고, SSD로 교체할려고 했는데 문제는 ... 나사를 풀었더니 .... 도저히 하드 있는 곳까지 분해가 안되는군요. HP 14인치 14-d04TU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