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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모모랜드가 6인조로 재편한 후 처음으로 12월 말 컴백한다.
10일 뉴스1 취재 결과, 모모랜드는 이달 말 싱글 음반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번 싱글 음반은 원년 멤버였던 연우와 태하, 데이지가 빠진 후 6인조로 재편된 모모랜드의 첫 모습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모랜드는 그간 통통 튀고 밝은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선보여 왔다. 6인조로 재편한 이들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설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가 6인조로 재편됨을 알리며 "모모랜드의 멤버 태하와 연우 양은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며 “태하와 연우 양은 오랜 시간 동안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러한 고민과 관련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당사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지 양의 경우 아직 상호 협의 중인 관계로 협의를 마치는 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알린 바. 소속사는 데이지의 잔류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논의 중이며 추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으며 '뿜뿜' 'BAAM' '아임 쏘 핫'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작성일 : 19-12-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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