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저번 9월 16일에(날짜도 기억남) 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악플 세례를 무지 받았지만(차단하고 글 삭제하는것만 한시간 걸림) 덕분에 지금은 유튜브 채널만 있고 영상은 안올림...
잘잘못을 떠나 인신공격 및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욕을 먹으면 한두개도 아니고 수십개 이상의 악플을 본다면
진짜 사람은 패닉 상태에 빠집니다..
악플을 딱 봤을때 느낀 건
1. 숨이 막히고 죽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2.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3. 아 내가 실수를 했구나..나보고 나가 뒈지라는데 죽어야 하나??
4. 나 멘탈이 강한 줄 알았는데 나약한 인간이었구나...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그날 열이 39도 넘게 올라가서 응급실로 실려갔었네요..ㅋㅋ
난 연예인도 아니고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악플을 보면 죽을 거 같았는데 1년 365일 평생 악플을 달고 사는 연예인들은 얼마나 멘탈이 강한것일까??진짜 대단하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 사람 좋은 김종민 형님 유튜브에 악플을 다는 인간들이 있다는걸 알고 난 후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구하라씨는 진짜 팬이었고 구하라때문에 카라를 좋아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