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안보 이유로 한국 기업들에게 사드 보복을 하는 것은 괜찮고
미국이 안보 이유로 화웨이에게 보복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 하는 중국 ㅋ
그리고 사드보복을 떠나서 중국은 원채 강력한 스크린 쿼터를 하는 나라라...1년에 외국영화는 34편 이상 수입 할수 없기 때문에 수익이 보장되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포기하고 한국 영화를 개봉하는 거 자체가 쉬운일이 아니죠
그래도 최소한 칸에서 황금종려상까지 받은 영화는 상영을 해주기도 하죠.
작년에 황금종려상을 받은 만비키 가족도 중국에서 8월에 개봉을 하기도 했구요.
(물론 일본과 밀월관계를 도모하려는 시진핑의 속셈도 영향이 있었죠)
하지만 기생충은 한한령 + 중국사회 민감 문제를 건드리는지라 상영 안 될 것 같네요.
그래도 홍콩에선 6월에 개봉 한다고 하니 중국인들이 정 보고싶으면 홍콩가서 봐야죠.
실제로 어느 중국의 영화학도가 기생충을 홍콩가서 보겠다고 하는 댓글도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