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류덕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나마 일상에서 항상 함께 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연평도 포격, 천안함 피격 모두 잊지 않고 있다. 허나 오늘 글을 올리는 이유는 아이들이다. 앞으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그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도 다시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소신껏 비춰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류덕환은 공식석상에서 손가락 두 개를 노란 리본처럼 만드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세월호를 추모하는 그만의 방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