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소속된 각 기획사들이 최근 다시 만나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의 모든 소속사가 모였다고 한다. 이후 전소미 측은 오는 5월 솔로 데뷔 준비에 매진하기 위해 아쉽지만 불참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소미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의 참여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기획사마다 내부 사정이 달라 확정 통보를 하지 않거나, 회동 자체를 조심스러워 하는 곳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속사들은 앞으로 세부적인 조율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CJ와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파생 그룹 관련 매니지먼트사들도 아이오아이가 재결합할 경우 어떤 방식으로 활동할 것인지 폭넓게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오아이는 ‘프로듀스101 시즌1’으로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프로듀스’ 열풍의 시작이 된 그룹으로, 2016년 5월 4일 데뷔해 2017년 1월 29일 공식 해체했다. 아이오아이는 해체 당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 5년 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혀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일부 소속사 욕심으로 정말 좋은 보물을 그냥 한순간에 시장에 파는 도매급 은반지로 만들어버린거지
아이들 미래에 대해서 전혀 관심도 없고 오직 방송으로 얻은 인기를 자기회사 욕심만 챙기다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평범하게 만들어 버린 능력 진짜 대단하다 그나마 청하가 잘되서 다행이지
소속사들은 프듀에서 뽑힌 연습생 생기면 프듀랑 계약 해지 이후에도 협의하에 팀 유지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 되요.
딴에는 프듀팀으로 인지도 얻은걸 가지고 새팀으로 조합하면 바로 띄울수 있겠다 싶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어느정도 인지도 갖고 있는 사람이 제데뷔로 뜨기 힘들때가 많음.
아니면 청하처럼 아예 개별활동으로 가던가.
전소미가 재결합에 안오는것도 솔로로 자리 잡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고 보는데 그결정이 맞을거라고 봐요.
프로젝트 개념으로 가끔 아이오아이 활동을 하는 것은 소미나 청하도 가능하겠지만
소미는 이미 데뷔앨범 다 만들어놓고 활동각만 재고 있는 시점이라 당장 합류하긴 어렵겠죠
청하도 이제 축제 대목을 앞둔 상황에서 개인활동이 바쁜 시기이고
보도 내용들 추이를 보면 짐작이 가는 2-3군데의 몇몇 회사가 제안을 했지만 이미 활동중인 다른 회사들이 난색을 표한 상황인 것 같네요.
당장은 힘들어도 시간을 두고 논의하면 모든 멤버 모이는 활동은 프로젝트 느낌으로 가능할 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불가능한 일이죠
현실적으로 아이오아이가 재결합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11명의 모든 멤버들이 소속가수 활동 및 개별활동에 실패해서 아이오아이 재결합이 절실한 상황이 되고 또 비슷한 시기에 기존 회사와의 계약이 끝나서 법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족쇄가 될수 있는 여건이 사라져야 재결합 가능성이 존재할수 있는건데 이미 그런 가능성은 물건너 갔죠
그렇다고 CJ가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만무한게 지금 아이오아이 재결합 시켜봐야 아이즈원이랑 팀킬 상황 연출 할건데 CJ가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나설리도 없죠
만약 CJ가 재결합을 추진하더라도 아이오아이가 아니라 아이즈원의 연장을 추진하게 될 가능성이 더 크죠
애초에 소속회사들이 다른 멤버들은 일단 한번 찢어지고 나면 다시 모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함
그것도 인기의 정도차가 이미 존재한다면 더더욱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