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혜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국내 환아를 돕기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혜리가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치료비 및 치료 부대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혜리는 "크리스마스에 저의 작은 사랑이 필요한 사람이 누굴까 생각하다 환아들이 생각났다. 작은 도움을 통해 환아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며 "환아가 있으면 그 가족들도 함께 힘들다고 들었다. 가족들에게도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혜리 후원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전달하신 후원금은 환아들이 희망을 갖고 마음 편히 치료받아 건강해 질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혜리는 조용히 꾸준하게 선행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대구서문시장과 노인들의 주거 개선을 위해 각각 5천만 원씩 소속사도 모르게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