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들은 뇌는 3d인데 생각은 2d적으로 하는 단편적인 사람들입니다. 특정 프레임에 씌여져서 그 스키마에 갇혀있는 꼴인거죠.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는데 고정적인 틀에만 박혀 있어서 행동하고 말로 싸지르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 사람들은 직접 나서서 알려줄 필요가 있죠. 무지는 죄가 아닙니다.
1. 감정적인 문제이고, 요 근래 일어난 정치 프레임으로 인해 민감한 것은 인정합니다.
AKB의 퍼포먼스 부분도 확실히 문제고요. 하지만 노선은 같지만 추구하는 방향은 다를겁니다. 확실히 명시해야 할 것은 아이즈원은 K-POP 그룹으로써 활약한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없다고 느낍니다.
2. 이건 다양한 해석이 됩니다. 오프더레코드의 해명글과 같은 맥락인거 같군요. 이것에 대해서는 공카에서 2차 성명문을 통해 의견을 전달했으니 대답을 기다려봐야겠지요.
3. 새로운 관점의 한류가 탄생할 거라 생각합니다. 문화라는 건 우위인 쪽이 결국 흡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라빛하늘님 정도 되는 분이라면 충분히 그걸 이해할거라 생각합니다. 전 그걸 아이즈원이 해낼거라 생각하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님의 의견에 대한 제 솔직한 느낌은 굉장히 긍정적이고 이상적인 의견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대중들의 성향과 국가간의 정치적 및 민족성 그리고 팬텀이라는 외부요소와 내부요소떄문에 갈등이 빚어질거란 생각을 저는 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제까지의 한류와는 다른 방향성인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주체가 케이팝그룹이라는 주체를 잊어버리지 않고 활동해서 성공이 결국 목표인데 다른 방향성에 오는 성공의 구분은 아직 가늠하기 어렵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어떤분을 오늘 악의적으로 깎아내리려고 벼르고 게시글 만들었다가 좋은 의견 나눕니다. 반성합니다. 같은 수준으로 행동했습니다.
1) 한국멤버만 좋아하는 팬, 2) 일본멤버만 좋아하는 팬, 3) 아이즈원팀 자체의 팬 4) 개별멤버 팬
한그룹안에 이미 개별성이 강한 분리된 팬층이 존재하기에 모두를 충족시키기가 매우 힘들다
(팬 텀뿐만이 아니라 대중들의 성향도 비슷하다고 저는 봅니다. 예리한 의견입니다.)
3. 기존의 케이팝팬층인 젊은 세대와 아이즈원내 AKB멤버의 존재 유무로 그 특정팬에게서의 지지와 인기도 얻을걸로 보인다.
4. J팝은 절대 케이팝의 매력과 위상(수익과 브랜드화)를 가질 수 없다.
위의 4가지에는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도 님과같은 시선으로 바라보았는데요. 바로 위에 mgaller님의 의견을 보고 조금만 내려놓고 바라보니 다른시각으로도 보이기는 하네요.
일단 지금 일본측의 꼼수는 이미 드러나서 님과 저처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긴합니다. 그리고 차라리 일본에서의 수익과 활동을 접더라도 한국에서 활동하여 케이팝그룹으로서 성공해 나주엥 일본진츨을 해도 무방하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구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한류의 힘과 님이 아끼시는 아이즈원을 믿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저도 위에 분에게 설득당함 ^^)
님의 의견이 솔직히 원래 제가 가지고있던 의견과 같습니다. 궁금하네요. 어찌될지,,,
이제까지 일뽕들의 비상식적인 의견만보다가 저와 반대의 의견을 가진 정산적인분의 의견을 들어보니 어쩌면 한류가 일본아이돌문화 자체를 삼켜버릴 수도 있겠다는 예상도 들긴 합니다. 너무 이상적이라 현실성이 없긴 하지만요.
mgaller님의 글을 보니 좋은 시각인듯보입니다..우리가 갖고있는것중에 벤치마킹할수 없는것이 kpop 기술유출이 가능해도 따라할수없는것이kpop이니.안심하고 아키의 의도대로 가면 일본에서
더욱 빨리뿌리 내릴수 있으니 아이즈원이 성공할수있듯 보입니다.싸이가 세계에서 1등해도 일본에서만 인기가 없듯이..삼성제품도 그렇구..일본도 질투가 많을꺼라봅니다kpop에 대해서. 일본도 한류룰 좋아하지만 한국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구.아키가만든akb.노키자카와 친구로 보이는 아이즈원이 있으면.더 가족처럼 보이지 않을까요.그래서 일본에서의 인기는 트와이스보다 더 클거로 보입니다.문제는 한국팬입니다.돈벌이에 이용만되고 끌려간다는인식이 많을꺼로 보입니다.한류의 확산으로 긍정적인것보다..무엇보다 한국팬에게 안심을 시켜주는 말은 kpop이용해도 저들것으로 할수없는게 kpop이니 안심해도 된다는 말일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주체가 케이팝임을 항상 명시하고 호라동해간다면 위의 주장이 꽤 타당하고 매력있는 주장이죠. 하지만 역시 너무 이상적인거라는건 부인 할수 없구요.
케이팝이라는 브랜드화를 제이팝이 해내는 일이 발생하면?( 굉장히 적은 확률이죠) 엄청난 오점이되고 님 말씀처럼 부메랑으로 동아롸 정수리에 꽂히겠지만 똑같이 전제를 놓고 본다면 지켜보자는 의견도 굉장히 타당해 보입니다.
아 오늘 너무 좋네요. 지금 실은 어떤분이 게시판룰을 어겨서 보내버릴까 하고 고민하다가 님 답변보고 다시 또 기분 좋아졌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자야겠네요.
결론을 낼수 있는 이런 의견교환은 이상하게 저는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