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는 지난달 미국 데뷔 앨범 ‘NAMANANA’(나마나나)를 발표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200에서 21위를 하여 중국가수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월드엘범차트에서도 2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미국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미국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11월 정식으로 미국진출을 선언하고 데뷔무대를 가졌다.
11월 7일 미국 뉴욕에서 레이가 팬미팅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팬미팅 쇼케이스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빌보드 기자가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레이's 팬미팅 쇼케이스 IN NEWYORK" 을 가득 메운 2천여명의 미국팬들.
레이를 좀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전날부터 콘서트장 앞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 미국팬들.
레이를 보기위해 뉴욕으로 모여든 전세계 팬들.
미국 빌보드와의 인터뷰.
인터뷰 도중 갑자기 한 여성팬이 레이에게 다가와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내며 청혼을 하자 당황하는 모습.
미국 폭스TV의 "Good day New York"에 출연하여 화려한 안무를 뽐내며 솔로 무대를 선보이는 레이.
그 외에도, 미국의 유력 잡지 피플지와의 인터뷰,
MTV 등 미국의 여러 방송사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알렸다.
미국의 권위있는 유력 음악잡지인 롤링 스톤의 11월달 커버를 장식한 레이.
레이는 중국 가수로는 처음이자, 아시아 가수로서도 유일하게 롤링 스톤의 커버를 장식한 인물로 기록됨.
롤링 스톤은 레이를 가르켜
"THE RISE AND RISE OF LAY ZHANG, THE MANDARIN SINGER WHO'S MAKING CHINESE POP THE NEXT BIG ASIAN STORY"
"레이의 부상(浮上), 이 중국국적의 가수는 차이니스팝을 아시아의 거대한 차세대 스토리로 만들어 가고 있다."
라며 소개하고, 차이니스팝의 아시아에서의 영향력을 칭찬했다..
레이는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중국의 우수한 차이니스팝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레이는 11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미국에서 데뷔를 했다. 나를 모르는 사람도 음악을 통해 그들에게 나를 알게 하겠다.
중국인은 안된다고 했던 사람들! 이쯤되면 저 멀리 꺼져도 된다." 라고 올리며 세계데뷔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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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보려고 노숙하는 팬들 보고 놀란게 불과 몇달 전인데,
이젠 중국가수 레이 보려고 노숙하는 미국팬들도 다 보는 시대가 됬네요.
BTS가 미국 문을 활짝 여니, 쫑궈 가수들도 너도나도 진출을하며 그 과실을 다 따먹고 있군요.ㅋㅋㅋ
역시 왕서방입니다. 역시 재주는 곰이 굴러야 제맛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