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8-09-08 21:50
[보이그룹] H.O.T 팬들 콘서트 '암표 사절' 자체 캠페인..팬문화 이끄는 1세대
 글쓴이 : MR100
조회 : 980  



[OSEN=박소영 기자] 1세대 아이돌 H.O.T.가 17년 만의 콘서트로 팬들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암표가 극성하고 있다. 결국 팬들은 스스로 '암표 사절' 문화를 이끌고 있다. 

H.O.T. 팬들은 8일 SNS 등을 통해 "우리가 처음 최초로 이끌었던 팬 문화. 하얀 천사들의 아름다운 팬 문화를 다시 보여줄 때 바로 지금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암표 사절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우리들의 추억을 지켜주세요", "좋은 마음으로 정말정말 오랜 팬인 친구에게 정가에 양도해주세요", "취소 티켓이라도 예매할 수 있도록 입금하지 말아주세요", "이 글을 퍼트려 암표 사절 캠페인을 소문내 주세요"라는 글도 퍼지고 있다.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은 오는 10월 13~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H.O.T.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1년 해체 이후 무려 17년 만의 콘서트인 셈. 

 H.O.T. 데뷔일에 맞춰 7일 오후 8시 티켓이 오픈 되자마자 예매 사이트는 마비됐고 4만석 규모, 2회 공연의 8만 장 티켓 모두가 팔렸다. 그래서 티켓을 기존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양도한다는 글이 홍수를 이룬다. 

이에 주최 측은 "암표 거래에 대처한 후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주최 측의 발표에 팬들 역시 200% 공감하며 스스로 암표를 사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1세대 팬덤을 이룬 '언니들'의 품격이 H.O.T.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코리아 18-09-08 22:10
   
베이비북스에게 만행을 저지르던 hot팬들이  나이가 들어 이제야 정신을 차린 듯~~
당시에 정말 무개념에 한심한 존재들로 봤었는데~~세월이 약인가 보군~
     
열혈소년 18-09-08 22:13
   
ㄴㄴ 지금 문희준 결혼하면서 통수맞은 꼬라지 보면 에쵸티 빠순이들은 영원히 까여야 되는데요
SpringDay2 18-09-08 22:19
   
여덕들이 좀 과한감이 있지만 신화창조들도 그렇고 에쵸티팬들도 그렇고 충성심은 진짜 대단한듯..남덕들은 비쥬얼이 식상해지면 금방 탈덕하는것과달리..여덕들 저런 점은 대단하다고 생각..심한 팬코문화만 개선하면  가장 좋은 형태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게..가뜩이나 레드오션이고 새로운 애들 계속 나오는데 충성심 높은 팬층이 묶여있으니 ..레드오션화는 갈수록 심해질테고..

어쨌든..여덕들은 비쥬얼만 따지는 일부 남덕들에 비해 다른 덕질요소가있는듯..뭐랄까..적절한 비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성적인 흥분도 남자는 금방 가라앉지만 여자들은 더 오래 간다는 논문도 있듯이, 이성에 대한 남녀의 관점차이랄까..남성은 외형적인부분을, 여성은 정서적인 공감대로 애정을 판단한다던데..나를 항상 지지해주고 따뜻하게 해준 그들에 대한 꾸준한 감정공유가 원인일까나..

그래서 여성들이 레즈성향을 띄는 경우가 그반대보다 많은 것도, 남성에게서는 꾸준한 자신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금방 시들해버림을 느끼는데 같은여성간에는 서로 꾸준한 감정 공유가 상호간 발생하기때문은 아닐지..여성들이 애완동물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일테고..아이돌도 어떻게 보면 비슷한 맥락..

그래서 그런 남녀간 관점차이가 아이돌산업에 투영되면 남덕들은 비쥬얼의 로리타중심의 아이돌을, 여성들은 자신과 정서를 공유할수 있고 자신 자체를 바라봐주는 아이돌을 원하는듯..남성아이돌의 귀걸이 화장등도 그런 여성들과 정서적인 공감대를 갖기 위한  일종의 자신투영의 산물일까나..ㅋㅋ
     
열혈소년 18-09-08 22:40
   
일단은, 남덕들이 여친이 생기면 덕질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많아지는데다... 주변의 남자 또래들이 생각했을때도 여자 아이돌 덕질하는 행동자체가 그렇게 폼이 나는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남덕들이 충성도가 없어서라기 보다는 비쥬얼이 식상해졌다고 탈덕해버리는 문제라기 보다는, 살아가면서 아이돌 덕질에만 전념하기가 어려운 사회구조이기도 하기 때문임. 일단 20대가 되면 군대 문제가 걸리는데다... 덕질 말고도 취업이라던가 취미생활이 할게 많아져서..

게다가 남덕들의 생각이나 행동 자체가, 내가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이 있다고 쳐도 다른 라이벌이 되는 여자 아이돌을 딱히 싫어하지 않고 악플다는 행동을 봐도 병x같다고 하면서 찌질하다고 생각함. "이쁘면 다 좋은거지. 뭐하러 그런 짓해?" 이러기 때문임. 여기서 늘상 하는 찌질이들의 서열놀이나 악플다는 애들 봐도 보이는것임.

막상 다른 여자 아이돌 팬이더라도 실제로 만나보면 다 이쁘니까 욕설을 커녕 뭐라고 심장떨려서 제대로 말도 못걸겠지. 대표적인 사례가 어느 양덕이 유학간 면갤러 덕후에게 "우에스기 켄신이 굉장히 귀엽지. 나도 좋아해"가 대표적임.

그리고 여자 아이돌들이 결혼하거나 남친 생겨버리면 배신이다 뭐다 하는게 아니라, "아? 안그래도 바쁜데 이젠 덕질 끊어도 되겠네?" 이런 생각을 하기 때문임. 남덕들은 문희준이나 슈주 성민의 경우처럼 팬 기만했다고 구질구질하게 악플이나 다는 짓은 생각보다 덜함. 차라리 그 남자가 존나 부럽다고 하지. 연정훈이 한가인 결혼했다고 해서 부럽다고 놀렸을 지언정, 한가인한테 팬을 기만했다고 성명서내고 이런 구질구질한 짓은 안 하거든.
기성용닷컴 18-09-09 09:21
   
되팔이들은 다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Total 181,85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0939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0594
46880 [걸그룹] "겨울도 거뜬♥"…신비, 추위 녹이는 청순 미모 (4) cutigirl96 12-28 975
46879 [걸그룹] 보너스베이비 문희 '주간아이돌' 출연..청… (1) 뉴스릭슨 04-11 975
46878 [방송] <프로듀스48> 네이버직캠으로 분석한 미리보는… (1) 융융 07-11 975
46877 [걸그룹] 러블리즈 미주 두니아에서 월드컵을 즐기는 법(두… (3) 얼향 07-15 975
46876 [걸그룹] 경리 응원하는 멤버들.gif (4) 동동쿠리무 07-19 975
46875 [정보] 서울메이트 9개월 만에 종영..시즌2는 해외로 (5) 쌈장 07-27 975
46874 [걸그룹] [프듀48]개인적으로 아쉬운점 (5) 배고픈날에 08-05 975
46873 [걸그룹] 올? 이제막 롤린롤린 보고있는데 (22) Don참 08-05 975
46872 [걸그룹] 제가 본 커뮤니티중에 프듀갤 화력이 제일 쎕니다. (23) august 08-08 975
46871 [걸그룹] 10인조 트와이스와 6인조 레드벨벳 JPG (6) 쌈장 08-11 975
46870 [잡담] 가생이 넷우익들 애써부정하지마라 (22) LDH07 08-14 975
46869 [잡담] 이때까지 프듀를 보면서 느낀점.. (9) STONE 08-15 975
46868 [잡담] 블핑 빌보드 인터뷰 (31) 쿨하니넌 08-22 975
46867 [잡담] 진짜 궁금해서 같은 일본인들인데 누구는 친한파 … (12) 토벤 08-24 975
46866 [보이그룹] 세계는 ‘방탄 열풍’…BTS, 빌보드200 올해 두 번째… (2) 스크레치 09-04 975
46865 [걸그룹] [트와이스] 트둥스9 - 함께하니 사기급 아이돌이 된… (6) 5cmp585 09-04 975
46864 [후기] 유리 신촌 팬사인회 후기 (3) stabber 10-15 975
46863 [걸그룹] 소녀시대 일본정규1집 판매량 (4) 우다럄 10-16 975
46862 [걸그룹] [트와이스] YES or YES 개인컷 나 정 모 ~!! (4) 썩을 10-24 975
46861 [잡담] 보다보면 긍정충되는 KARD 비엠 (1) 동동쿠리무 11-21 975
46860 [걸그룹] [ITZY? ITZY!(있지? 있지!)] EP2. 촬영장에 있지! (4) 쌈장 02-22 975
46859 [배우] 송하윤 아레나 ~ 별찌 02-25 975
46858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200' 97위...27주 연속 … (2) MR100 03-06 975
46857 [걸그룹] 블랙핑크 브이라이브 보실분 ㄱㄱ (11시 부터) (11) Drake 04-04 975
46856 [영화] 조정석X윤아 '엑시트' 3일만에 100만 돌파 (8) 쁘힝 08-02 975
 <  5391  5392  5393  5394  5395  5396  5397  5398  5399  5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