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말로만 듣던 유툽 아티스트통계라는걸 보고왔는데.. 블랙핑크 264M, 트와이스 155M, 모모랜드 154M 였습니다.
디펄트가 28일간으로 돼있는걸 그대로 적은거니 최근의 인기동향을 나타내는거고.. 발표한곡이 최근일수록 유리할테니 트와, 모모랜드, 블핑순으로 유리한 결과입니다. 그럼에도 현재 우리와 전세계를 합쳐 블핑이 압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고, 트와와 모모랜드가 각축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다른 걸그룹들도 봤는데.. 전체적으로 k팝걸그룹들은 유툽조회수가 한국비중이 월등히 높더군요. 인구 5천만이면 많다고 할순없는데.. 아직 k팝걸그룹들은 자국에서 벗어나질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나마 트와이스는 일본비중이 높아 1위고 한국이 2위, 그후 3위와의 격차가 컸습니다. 일본과 한국에서 중점적으로 본다는 결과고.. 일본인이 3명이나 있으니 결국 자국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k팝걸그룹중 블핑과 모모랜드만 자국을 뛰어넘었더군요. 블랙핑크는 한국이 5위고 리사가있는 태국을 제외해도 3개국에서 한국보다 더 많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모모랜드는 한국이 3위였고 1위인 필리핀 조회수가 어마어마하해 총 조회수에서 트와이스와 대등한양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28일간이라해도 그동안 발표한 뮤비와 파생영상을 다 합친결과일테니 모모랜드의 약진은 놀라웠습니다.
사실 블랙핑크는 동남아지분이라고 까는글을보고 직접확인해본건데.. k팝 걸그룹들이 자국을 넘지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국을 넘어 아시아권에서 더많은 사랑을 받는걸 동남아지분이라 비하하는건 비판이 아닌 비방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관심이가는 미국조회수는.. 블랙핑크나 트와이스 모두 미국이 6위에 있지만 블랙핑크는 13.9M, 트와이스는 7.54M로 절대치는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레드벨벳은 미국이 3위에있지만 6.61M로 오히려 트와이스한테 뒤지고있었습니다. 이런통계는 미국내에서는 블랙핑크가 압도적으로 앞서있고 트와이스와 레드벨벳이 각축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하는게 맞습니다.
가장 중요한 한국조회수는 트와이스는 26.7M, 레드벨벳 20.2M, 블랙핑크 18.7M로.. 트와, 레벳, 블핑순이었습니다. 뚜두뚜두가 나온지 가장 오래됐으니 손해를 봤다고도 말할수있지만.. 블랙핑크의 한국내 입지가 아직 부족하단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런 통계에서 한가지 더 확인해야할건.. 블랙핑크의 한국조회수가 낮으니 해외비중이 높게 나올수있다는 합리적 의심입니다. 그래서 블랙핑크의 한국조회수를 트와이스와 같은 26.7M로 놓고보면 한단계 올라 한국은 4위가 되고 5위와의 격차도 크지 않습니다. 그렇게 놓고봐도 큰변화가 없는겁니다. 그만큼 블랙핑크의 해외비중이 높은겁니다.
당연하고 뻔한결과지만.. 현재 한국에선 트와이스, 해외에선 블랙핑크가 더 인기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