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포토카드가 나와 속상하다는 한 팬의 말을 듣고 아이린이 한 스윗한 팬 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캐리비안 베이에서 열린 레드벨벳 팬 사인회에 다녀온 한 팬은 자신의 SNS에 아이린의 포토카드와 함께 글을 게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아이린의 팬인 그녀는 팬 사인회에서 스크래치가 난 포토카드를 아이린에게 가져갔다.
불량한 포토카드가 나와 슬펐다고 위로해달라고 말하자 아이린은 "어떻게 꾸며주지"하면서 팬의 카드를 가져왔다. 불량 카드를 받아선 아이린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스크래치를 안 보이게 네임팬으로 귀여운 마스카라 터치를 한 것이다.
팬은 "다 그리고 나서 흐뭇하게 웃으면서 만족하는 아이린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며, 아이린의 스윗한 팬 서비스를 SNS로 알렸다.
센스넘치는 아이린의 행동에 게시글을 본 팬들과 누리꾼은 "너무 스윗하다", "사랑스럽다", "하나뿐인 포토카드를 받아 좋겠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6일 약 7개월 만에 타이틀곡 '파워업'으로 돌아와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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