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프듀갤러라 잘 아는데, 거기 인구수가 디씨 수도라고 하는 야갤보다 많아요
근데 그동안 티도 안났던건,
지금까지 전혀 단합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뽕일뽕 하는데, 그 일뽕이라는 사람들도 전부 일본출연자 39명에 산산히 분산이 되어서
자기들끼리 표 갈라먹느라고 영향력이 없었죠
애초에 일반인들이랑 표심이 너무 심하게 달랐기 때문에
대세에 영향을 주지 못했던 측면도 있구요
누군가 가이드라인이라고 만들어 볼려고 했던 시도는 전부 실패했어요
전부 귀막고 내픽이 진리라고 소리만 고래고래 지르는,
완전 펄펄끓는 가마솥같은 곳입니다
문제는 30인으로 줄어드니까
그동안 분산되었던게 슬슬 정리가 되면서
프듀갤의 그 미친놈들이 집중된 화력을 갖기 시작한거죠
나나미 에리이 팬들은 이렇게 된 이상 트롤픽을 하겠다고 선언했는데,
그 바람에 특정 참가자가 무려 20위 이상 폭등했습니다
제 생각엔 프로듀스48은 일본 현직 연예인들이 대거 참가하게 된 시점부터
이걸 투표에 모든걸 맡기는 방식으로 해서는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듀스 시즌1 때도 DC 자주 갔었는데, 그때도 물론 시끄럽긴 했지만, 이정도로 미치진 않았거든요.
일본 참가자 생기면서 진짜 정신병 걸린거 같은 사람들 대거 난입되면서 투표가 산으로 가고 있어요
2차 순발식까지는 그래도 지들끼리 표를 갈라먹으면서 티가 안났지만
이제부턴 지옥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