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튜48 보면서 편집논란,평가논란,시청률논란 등 많은 이슈들이 있겠지만
그런건 둘째치고
케이팝스타,위대한탄생,슈스케,보이스코리아 등등
한국의 그동안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의 수준이 이번보다 낮은 적이 있었나요?
이전 오디션 탈락한 지원자들 중에서도 아까운 재목들이 너무너무 많았었는데..
물론 이렇게 빡센 오디션 우승자도 기획사 들어가서
다시 발음,발성,호흡,댄스,카메라워킹,메이크업.언어,악기,애티튜드 교육을 수년간 받아야
데뷔 할까 말까지만
그래도 원석 자체가 쓸만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냉정히 봐도 흙속에 진주가 아주 소수만 보이고
일연생은 솔까 아무도 없는데 합작 프로젝트라서 뽑아야 한다니 참 난감하군요.
양싸가 말아먹은 기획사 탐방 믹스나인도 양싸가 패대기 쳤지만 그 재목들은 사실 괜찮았고
아이돌학교도 이번 보다는 연습생 퀄리티가 뛰어났던 것 같은데
실력보다 다른요소가 중시되는 일본시장에 맞게 이 프듀48이 세팅되는게 맞는건 가요?
앞으로의 한국도 실력보다 친근과 스토리텔링에 의존한 저급한 쪽국문화가 이식 될까봐
좀 찝찝하군요.
3대 기획사 (빅힡 스엠 제왑)가 참여 안한 이유가 있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쪽국 오덕들이 나오는 것을 보니 당황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