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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3 23:14
[잡담] 엔터산업의 일본진출...프듀48관련? (주의-길어요...)
 글쓴이 : 다리미
조회 : 1,647  

적다보니 많이 깁니다. 프듀 망해라~~ 하는 글이므로 첫줄보고 관심없으면 시간버리지 말고 읽지마시길...

프듀48 관련해서 정말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토론도 활발한데요.
저와 같은 시각에서 보는 분들도 꽤 보여서 마음이 놓입니다.
개인적인 견해임을 먼저 밝히고, 좀더 직설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엔터산업으로..즉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돈 벌어다 주는 산업으로서
접근해 보죠. 일단, 국내 엔터산업은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종목임은
틀림없네요. 가요계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등... 아직 최상위등급은
아니더라도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는 분명하죠.
반면에 일본은... 여기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고립적이고 정체된, 혹은
열화된 산업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먹음직스런 시장이죠. 그리고 일부는 이미 성공한
케이스까지 존재합니다. 보아같은 가수나 욘사마나 다른 배우들까지...
예전에는 한.일의 정치적 관계에 따라 리스크가 너무 큰 단점이 있었지만
요즘 추세로는 예전보다 그 위험성이 줄어들었다고 느껴집니다. 대상층이
정치나 국제정세에 관심없는 청소년층이 기반이라서 그렇기도 하고,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쉬운 접근성과 늘어난 정보량 때문이기도 하구요. 
근데, 국내엔터사들이 일본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넘어야 될 큰 산이
있습니다. 바로 일본기획사들이죠. 워낙에 여러가지로 얽힌게 많고(정치계나
야쿠자등 어두운 면까지) 텃세가 심한지라 쉽지않아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이미 교두보는 확보된 상태죠. 방탄이나 트와이스나 한국드라마 등...
앞으로 조금만 더 확산된다면 시장을 잠식하는 수순으로 들어갈수 있을듯 합니다.
즉, 국내 기획사가 직접 진출하는 형태로 말이죠. 제왑이 얼마전에 한 발언으로
욕먹고 있더군요. 저는 그 기사보고 말은 좀 제대로 못했지만 기획은 제대로
한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입장으로 일본에 직접 진출해서 물건 만들어 팔겠다는데
반대할 이유가 없죠. 물건이 대박나면 울나라 회사에 이득인거니까요...
물건에 메이드인코리아 상표붙여서 판다면야 반대할 이유가 없죠. 일본에서 일본애들
뽑아서 음악시장 잡아먹고, 영화만들어서 대박치는게 문제될꺼 있나요? 다 울나라 돈 
될껀데요. 대박친 일본영화에서 주연배우가 아무리 인기 얻어도 결국엔 우리나라 기업에
고용된 해외직원에 불과한거죠. 아...중간에 너무 건너뛰었네요. 우선은 시장을 장악해서
우리나라 기업만의 경쟁력만은 확실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빠졌네요. 즉, 우리나라
기업이 아니라면 그와같은 대박작품은 못만든다는 인식히 퍼져있어야 합니다.
요즘 이러한 분위기는 드라마나 영화쪽에서는 어느정도 퍼져있는거 같긴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음악계 보다는 드라마나 영화쪽이 좀더 쉽지않을까 합니다.
진입초기, 시장장악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국내배우들 써야겠죠. 국제적으로 통하는건
일본보다는 울나라 배우들의 연기력이라서.... 국내 감독들 역량이면 일본에서 써먹을만한
재료는 엄청 많죠. 만화나 소설등...특히 추리소설은 추천합니다. 암튼 일본에서 유명한
추리소설을 각색해서 울나라 영화사가 국내배우로 만든다면 성공할 확률이 엄청 높다고
생각되네요. 어느정도 기반이 잡히면, 일본애들 뽑아서 가르치고 써먹으면 됩니다.
다만 계약은 확실하게 해주면 좋겠네요. 통수맞을일 없도록...뭐..일본은 종신계약 맺어도
찍소리 못할 애들도 많을꺼 같아서...
좀 어려운게 음악산업쪽 같은데요. 워낙 특이한 구조를 가진 나라다 보니까...
현재 국내음악의 트렌드로는 공략계층이 한정되는군요. 옛날처럼 트롯트가 유행하던 시절이
아니라서 아쉽긴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일본출신애가 포함되는 KPOP그룹이 쬐끔 유리한것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순수 국산이랑 별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일부 분들이 착각하는게 있는거 같습니다만, 국내기업에서 런칭한 그룹이랑 일본회사랑 합작해서
만든 그룹은 태생부터 다릅니다. 트와이스를 예를 들자면 일본출신 애들은 국내회사에 뽑혀서
직업훈련을 받은 국내회사의 계약직 직원입니다. 국내회사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애들이죠.
열심히 일해서 성공하면 개인도 돈벌겠지만 국내회사도 돈버는 관계라는 거죠. 더불어
국내회사의 인지도를 높여서 시장장악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프듀48 그룹이 일본애들이 포함되서 성공한다면... 최소 이익의 반은 일본쪽으로 가고 다른 부차적인 이익들도 일본쪽으로 가는게 되는데... 솔직히 많이 아깝습니다. 
참...그전에 왜 일본애들을 꼭 넣어야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소녀시대나 카라나 일본애는 하나도
없었는데요. 트와이스 빼고는 알고있는 일본멤버는 없네요. 트와는 별개로 위에 적었듯 국내회사
계약직이라서 조금 다르긴 합니다. 의외로 일본인재들을 확보하는데 좋은 미끼역활을 해주고
있어서 긍정적인 측면이 강하네요.
암튼, 프듀48에 꼭 일본애를 포함시켜야 성공한다는 보장은 어디서 나온건지 궁금합니다.
합작기획이라서? 일본회사의 푸쉬를 못받아서 못한다고요? 개인적으로는 시작부터 잘못된 기획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들 연습생들이 불쌍하다는 분위기라서... 좀 다르게 생각해보죠.
한국애들만 뽑아서 일본에서 망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습니다. 뭐...전 올 한국인 그룹이 더 
성공하리라고 봅니다만...기획력의 차이로 인해서요. 암튼 일본에서 망해도 국내에서 성공하면
만사OK 입니다. 국내에서 성공만 하면 자연스럽게 일본에서도 풀리게 되겠죠. 만약 진짜 대박나서
트와,블핑급으로 성공해 버리면... 답 나오죠...
이 프듀48이란 기획을 보면서 진짜 욕나오는건... 왜 잘나가는 일본시장 잠식에 초를 치느냐!!
이겁니다. 이전처럼 20대이하의 애들을 차츰 세뇌? 시키다 보면 자연스럽게 장악할수 있는 시장인데
하필 합작으로 일본에 비료뿌리고 있는지....
일본시장 잡아먹으면...국내에서 어렵게 먹고사는 중소회사들 일본에서 좀 먹고살수도 있는데,
욕심많고 성급한 회사 하나 때문에 더 힘들어지게 생겼네요.
어..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하나. 일본에서 일본애들로 만든 그룹이 성공하면 케이팝이 아니다.
라고들 하시는데, 그 그룹을 만든 회사의 위상이 더 높다면 아무 문제거리가 안됩니다.
예를 들면, JYP가 일본 본격 진출해서 드라마도 만들고 영화도 만들고... 성공한다면...
이른바 JYP=한국회사 라는게 기본인식이 되면, 뮤비 시작할때 로고만 봐도 한국산이 되는겁니다.
(사실, 이런 방법은 미국에서 써먹어서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워낙 허들이 높아서...
미국에서 기획사 차려서 국내시스템으로 미국애들 뽑아서 성공하면 재미있을텐데 말이죠.
국내 영화감독들 미국에 고용되서 가지말고 직접만든 기획으로 미국에서 제작하면 잘될것 같은데
그놈의 자본이 문제라서...이럴땐 대기업들의 투자가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대기업중 누가 나서서
미국 영화사나 하나 사들이면 잘 풀릴꺼 같은데....)
요는...케이팝이라는 용어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제작주체가 확실하게 한국산이라는것, 한국산이
확실한 고급브랜드로 자리잡는것이 핵심입니다. 즉, 한국기술이 아니면 제대로된 물건 못만든다는
인식까지 가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게 엔터한류의 최종목표라고 생각하네요.
마지막으로...프듀48에서 친한이라서 일본애지만 뽑는다던지, 개취지 일뽕은 아니라던지, 일본은
혐오하지만 애들이 무슨죄냐는 분들... 감정이 너무 치우치신듯...
친한 일본애가 불쌍해요? 진짜 불쌍하면 개인방송가서 한줄 적어주세요. 일본에서 고생하지말고
한국으로 귀화하라구요. 한국에서 성공하면 돈도 더 많이 벌고 아저씨들이랑 하루종일 악수할일도
없고 실패해도 AV로 안가고 시집가서 잘 살수있다구요. 일본에서 태어난게 죄는 아닙니다.
근데, 국내에서 불쌍한 애들은 넘쳐나는데요. 중소기업 출신들 일본가서 성공 좀 하게 밀어줄 생각은
없으신지요? 알고보면 사돈에 팔촌간이라는 울나라 사람들, 자기 조카 두고서 일본애 뽑을껍니까?
개취라구여? 그럼 프듀볼 시간에 일본방송에서 갸들 찾아보심이 더 나을텐데요... 무대영상보다
예능프로에 더 많이 나오지 않던가요? 개인방송도 하더만 그것만 봐도 시간이 모자랄텐데...
돈도 좀 있고, 시간도 되시면 직접 일본가서 악수권 천장쯤 질러주세요. 그쪽 총선에서 순위 올라가면 덕질할 보람도 있고 갸도 좋고..윈윈이네요. 프듀보다 그걸 더 원할텐데 말이죠.
최종적으로, 국익이라는 관점으로 조금만 확장시켜서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내경제 솔직히 꽃길은 아니잖아요? 먹음직스런 시장 잘 구워삶아서 맛있게 좀 먹어봅시다.
글이 너무 두서없고 길어서 죄송합니다. 더위먹어서 그래요. 끝까지 읽으신분은 감사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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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ptance 18-07-23 23:44
   
국내 시장과 일본시장의 차이점은 크죠  플래폼 음반 그리고 공연위주라 일본시장이 수익이 많이나는것은 사실... 국내는 음원위주니까. 일단 avex 하나만봐도 국내 3사 매출액보다 크니까요 순익이 조단위로 나오니 좋은시장이긴한데 그건 avex처럼 플래폼이 탄탄할때 이야기이고 일본회사랑 손안잡으면 그런 수익 얻을수 없습니다. 그렇게 치면 중국이 더 큰시장이죠 현재 세계 엔터시장의 1/6이 중국이고 음원위주인점도 국내사정과 비슷하고일본에서 20대 트렌드 1위를 트와이스가 차지한적있죠 그치만 1년으로 따지면 얼마 안돼요 그때 반짝했으니까그런 요소들만 가지고 일본의 젊은 층이 세뇌가 된다? 그정도까진 아닙니다.
그리고 프듀48이 초를 치는건지 아닌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엠넷에서 자회사 스톤뮤직의 국내 외연 확장 및 일본 진출을 위해 판벌리게 뻔히 보이니까 진입장벽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한거 모르는거 아니잖아요? 뭐 일본에서 국내 엔터산업 육성을 배운다 만다 하는데 엠넷도합작하면서 배워올거 배워오고 인맥 다 챙길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자회사 및 레이블의 일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거라짐작하구요 손해보는 장사 안할거 같은데.
     
보라빛하늘 18-07-24 01:15
   
이 의견도 좋네요. 추천 꾸욱
     
루미넌트 18-07-24 03:06
   
세계 엔터시장의 6분의 1이 중국이라구요? ㅋ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는지....ㅋㅋ
          
Acceptance 18-07-24 09:36
   
제가 없는 이야기하는거 아닙니다. 중국내 유료 인터넷 동영상 시청자만해도 우리나라 인구넘어서구요 매년 각종 드라마나 인터넷 컨텐츠 성장률이 500%예요 바퀴벌레가 알까는것보다 더빠른 속도로 성장하고있다는겁니다. 압도적 1위인 미국의 영화 및 음원에 주요 자금역활을하는것은 물론이고 애니를 기반으로 한 2위 일본에 근접한 음악산업 (여기서 음원은제외 입니다 음원은 이미 일본을 따라 잡은지 오래.) 일반적인 플랫폼 즉 음악방송 및 공연장의수 그외 영화산업 게임등등의 엔터산업등의 통계는 내년에 6분의1도 부족할겁니다.
량이 18-07-24 00:24
   
공감합니다 좋은말씀 감사요~
가난한서민 18-07-24 01:00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돈 벌어다 주는 산업 < 글 네번째 줄에 있는 이 말 문화는 경쟁력이라 하잖아요~
언제나 느끼지만 딱 이걸 최대한 살려서 엔터사업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역시 돈은 외국인이 내고 한국인이 벌어야죠
Sulpen 18-07-24 01:00
   
글도 길고 의견도 많은데

그런 견해가 많을수록 스스로에게 끊임없는 검증 해야합니다.

언뜻 맞는 주장을 계속 이어나가다보면 그렇게 나온 결론이나 주장이 터무니없는 수준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대부분 사람들이 미국산이라고 생각할 제품도 한국의 영향력이 압도적이 되면 한국산으로 생각할거다. 네...  그렇겠지요. 누군가의 관념을 바꿀 정도로 압도적인 영향력과 인지도 혹은 기술을 쌓으면 당연히 생각을 바뀔수 있겠지요. 반대로 여전히 사람들이 그걸 미국산이라고 인지하면 그건 한국에서 그 생각을 바꿀만큼 영향력과 기술을 못쌓은 탓이지요. 이런걸 보통 언어유희라고 말합니다 ㅎㅎ
     
다리미 18-07-24 01:44
   
님 답글 보다가 재밌는 상상 해버렸어요.
할리웃 영화관에서 영화 개봉합니다. 처음 스크린 돌아가면서 배경음으로 가야금이나 퉁소나...
암튼 국악이 깔리면서.... 22세기코리아... 로고가 똭~~~ 네...
쩝...삼성놈들은 뭐하나요....이런거나 좀 해보지.
siders 18-07-24 01:16
   
장미빛 미래예상은 잘 봤습니다만 일단 거슬리는거 몇가지만 질문하겠습니다. 제왑이 일본에 직접 진출해서 물건을 판다? 메이드인코리아 상표 붙여서 팔면 상관없다고 하시는데...말씀만 들으면 제왑같은 한국회사가 주가되고 현지회사들을 무슨 바지사장 정도로 생각하시네요? 분명하게 말하는데 주는 현지의 회사이고 제왑같은회사는 투자하고 관리하는 비용을 배당받는 하청일 뿐입니다. 만드는 주체가 한국인걸 인식시키고 뮤비에 로고를 박자구요? 중국의 보이스토리 유튜브뮤비를 보셨나요? 거기 제왑로고가 있던가요? 정보란에는 오직 북경신성오락유한공사(NCC 엔터)표시만 보이는데요? 님 말처럼 우리나라가 뮤비 로고까지 박을수있는 주체라면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현지인들을 부려서 일방적으로 국내기업 이익만 얻는다면요ㅎㅎ 근데 그거 너무 꿈같은 얘기인거 아시죠? 중국이든 일본이든 한국이든 본인들 이익을 위해서 합작을 하는거고 현지진출을 위하서 덩치 큰 외국회사와의 저런 합작은 가진거 털리고 하청 따까리노릇하는 일번길로만 보이는데요?
     
다리미 18-07-24 01:31
   
네..당연히 장미빛 미래예상이죠. 당장 내일일도 모르는판에... 그냥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그리고 질문중에 핀트가 어긋난게 있는데... 현지합작은 망해라~~ 입니다. 시간이 걸려도 직접 진출해서 시장을 장악하자는건데... 다들 현지합작 애기만 하시네요. 당근 현지합작하면 성공확률이 높죠. 근데..시장위치는 누가 갑이고 누가 을이 될까요? 이번 프로그램 잘되면.... 일본이 재미보면
담은 어떻게 될꺼 같으세요?  절대로 갑의 위치로 계약하긴 어려울껍니다. 이 케이스가 흥하면 흥할수록 우리나라는 인재털리는 결과가 될수도 있겠죠.  뭐... 너무 비약한거긴 합니다만...
그리고 지금 당장이 아닙니다. 최소 10년은 걸릴꺼라고 보는데요... 사업적으로 봐도 쉽게 단시간에 승부걸수 있는것도 아니고...일단 국내 회사들이 좀 작아서 덩치가 더 커져야 가능할려나...
암튼 제 주장은 합작해서 눈앞의 이익만 보지말고 길게보고 차근차근 잡아먹자....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드라마나 영화쪽만이라도 먼저 진출했으면 하네요.
     
보라빛하늘 18-07-24 01:37
   
획실히 제왑이 그정도 자금력을 가진 단체는 아니니 님의 의견이 더 현실성있네요. 박진영이 원래 경영능력이나 미래투자같은 혜안은 없죠 원걸말아먹은 것만봐도...자기고집과 기준이 현재의 제왑을 만든게 아닌 그 밑에 직원들이 현재의 제왑을 만든거라고 저도 보입니다. 최악으로 제왑이 케이팝을 말아먹는 현상나타날수도 있겠네요. 프듀야 뭐 갑이 우리나라제작자들이니...걱정없는데 제왑예기나오니 이건 쫌 문제있어보이네요
보라빛하늘 18-07-24 01:25
   
대채적으로 공감가는 글들입니다. 그런데 이제 왜 일본과 합작해서 가냐는 부분에서 저는 지금 3대기획사와 그외 자본가들의 연예계산업의 핸들링을 놓고 벌이는 싸움이 있을 거란 견해입니다. 3대기획사의 소속케이팝가수들의 인지도를 현시점에서 보았을때 따라갈 수 있는 기획사가 없어요. 그러면 3대기획사를 먹어야하는데 실패했죠? 제일만만했던 jyp도 실패해버림. 로엔대단하다고들 생각하실텐데 솔직히 별거없는회사였다가 거대자본에 삼켜지고 푸쉬받아서 현재의 브랜드가치를 가지게 됨. 하지만 결국 3대기획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닛을 넘지 못한게 사실이고 그 활로를 프듀라는콘텐츠에서 발견한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하나의 이익만이ㅜ아닌 여러이익들이 모여있는 상태라고 보면 맞을겁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국익은 결국 한류와 이익활동에서 오는 연예계회사들의 이미지가 국익과 관련되어 진다고 봅니다. 그래서 계속말했지만 국격을 펌하는 타격을 주거나 한류에 부정적인 시선을 갖게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진짜 문제가 되는 것이고 아닌다음에야 자유경쟁이기때문에 저는 긍정적인 시선입니다
siders 18-07-24 01:28
   
파는 물건에 박히는 로고가 중국의 화웨이,일본의 소니라면 거기 핵심부품을 아무리 한국서 생산해서 조달하고 완제품을 만들어서 현지자회사에서 이익금을 정산받아도 그걸 누가 한국제라고 말합니까?? 무슨 일본애들 삼성제 반도체 부품 하청받아서 만들면서 자기들 없으면 삼성 안돌아갈것처럼 자부심이라도 느껴야 하나요?
     
다리미 18-07-24 01:38
   
에...뭔가 제글이 제대로 전달안된분인듯.... 죄송합니다. 글재주가 없다보니...
로고는 JYP.Kor 핵심부품은 일본애덜.... 이해 안되시나요? 일본에서 만들어서 국산로고 박아서
팝니다. 문화산업이랄걸 이해해 주시면요....일반 상품과는 다르게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만...
          
보라빛하늘 18-07-24 01:40
   
사업은 결국 현실이죠. siders님의 의견대로 되면 케이팝자체를 말아먹을수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충분히 나올 듯 해요.
siders 18-07-24 01:35
   
제가 글을 오독했네요. 글이 워낙에 장문이시라 핵심키워드만 간추려서 보다보니 현지 합작회사에 대한 옹호론으로 판단하고 날을 세워 버렸네요. 죄송합니다ㅡㅡ;;;
     
보라빛하늘 18-07-24 01:38
   
아니에요. 날카로운 지적이었어요. 저는 흥미롭게 봤어요.
siders 18-07-24 01:43
   
솔직히 그회사 총괄 프듀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잘모르시는 분들은 박진영씨가 트와이스 돈맛보더니 변했다고 생각하시는데 천만에요. 그사람은 정말 신념있는 사람입니다. 국내원탑 원걸을 한국서는 더 이룰게 없다고 꼬셔서 미국보내서 국내팬들과 멤버들 맘고생시킨거부터 시작해서 그 당시에서 중국판 원더걸스(혜림,지아,페이가 멤버로 있던)를 런칭할려고 했었고 수도없이 세계가 원하는 기호에 맞출려면 한국적인 색을 버려야 한다는 탈한국론을 주장하신분입니다. 정말 수도 없이요. 15년도 mama인터뷰 기사부터 그전 미국진출 실패(본인은 절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시지만ㅡㅡ;;;)미국진출 당시까지 언제나 포커스가 일관적인 분이시죠...솔직히 전 그분이 왜 한국국적을 가지고 계시는지도 잘모르겠더군요. 아마 본인이 미국서 인정받을 능력만 있었어도 전 그사람이 한국국적이나 한국이란 나라에 연연할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아서요.
     
보라빛하늘 18-07-24 01:58
   
그 신념이 똥인게 문제죠 ㅎ 무식한놈이 신념까지가지면 그보다 무서운거 없어요. 원걸이라는 유닛은 정말 아까운 유닛이죠. 흐름읽었더라면 그런뻘짓들을 하지않았더라면 오히려 제왑의 해외진출의 활로가 저절로열리고 진출가능성이 컸다는게 지나서 팩트로 됐죠. 그런데 아직도 본인의 선택이 옳았다고 믿는 구제불능입니다. 부디 제왑의 직원들이 잘 헤쳐나가길 바래볼 뿐입니다.병신력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본인이 한류에 업혀가는줄모른다는거에요. 한류의 중심에 한류라는 콘텐츠에 본인의 기여도가 크다고 생각하는 머저리일뿐...너무 높게 평가하시네요. 냉정하게 바라봐야죠. 결론이 나왔고 그 결론은 팩트입니다. 박진영은 그냥 병신력만렙일뿐인 그저그런 인물입니다. 이미지마케팅 죽어라하는데 과거는 바꿀수가 없죠
다리미 18-07-24 02:06
   
제가 다시봐도 좀 혼란스런 글이긴 합니다. 아 부끄러워라...
고칠수 있다면 JYP 부분은 빼고 싶네요. 대신에 국내 영화쪽의 인지도있는 회사를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영화, 드라마쪽만 먼저 공략하면 그담은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케이팝전문 회사들이 흐름타고 넘어간다...
이렇게 적는게 좋았을텐데... JYP 이 문구 때문에 한국엔터산업=케이팝 이라고 오해들 하셔셔...
     
보라빛하늘 18-07-24 02:19
   
음..한류쪽은 잘 모르시는 구나...이미 영화와 드라마는 아시아에서 넘볼 수 없는 위치까지 올라와있구요. 실제로 유럽도 한국영화에 못 비빕니다. 그나마 영국들수 있겠네요. 한국이라면 치를떠는 저 일본과 중국조차도 영화와 드라마는 예전에 인정했고 현시점에서는 할리웃영화와 비교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예능도 뭐 아시아권에서는 이미 탑의 자리를 구축했구요. 다만 음악계는 참 안타까운게 영화만큼 큰 시장이지만 역시 문화적 그리고 역사적인측면 또 국가이미지의 갭이 크다는 점때문에 확고히자리잡는게 힘듭니다. 일단 개인적 음악취향도 그렇죠? 님들이 말하는 일뽕 덕후들만봐도 근거로 충분하구요. 거기에 연령대애서 오는 취향도 너무 다양합니다. 참 어려운부분이죠. 미국처러뮤힙합. 클럽음악. 재즈 알앤비.락. 락발라드.컨트리음악처럼 다양성을 가지고 각 분야가 탑급이면 갭이 줄어들테지만 아직까진 아이돌이라는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을쁀이니까요. 그렇기에 케이팝의 미래는 다양한 음악분야에서의 인정을 받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리미 18-07-24 02:30
   
네...님 말씀대로... 그래서 내용을 고쳤으면 좋겠다고 하는 거랍니다.
근데 위상은 높긴 한데 그만큼 수익을 얻고 있는지? 는 잘 체감이 안되네요.
지금까지처럼 단순 수출이 아니라 더큰 이익을 바라는 맘이라서....
원글에서도 드라마나 영화쪽이 더 쉬울꺼같고 음악쪽은 조금 힘들다고 적었는데
핀트가 음악쪽으로 흘러버렸어요... 뭐 프듀땜시 조금 열받아서 그랬는지도
               
보라빛하늘 18-07-24 02:41
   
아 제글 읽어보면 님의 게시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공감합니다. 핀트는 음악쪽인게 맞는 것 같구요. 프듀관련게시글로 시작된거니까요. 체감안되는게 맞구요. 밑에 글적었어요. 음악시장은 실제로 세분화되어있는 분야입니다. 거기에서 케이팝이 가장 강한 분야는 아이돌밖에없구요. 체감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ㅅㅅ
siders 18-07-24 02:13
   
다리미님 말씀을 보니 합작이 아니라 제왑이 자체적으로 일본에서 일본인들로만 구성된 엔터테이먼트를 만들수있다면 좋겠다는 취지 같은데......정말 그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중국이나 일본서 현지지사만으로 그나라 사람으로 로컬된 케이팝그룹을 만들수있다면요ㅡㅜ 하지만 중국도 일본도 자기들 밥그릇에 절대로 얌전히 손뻗게 나두질 않겠죠...음반,음원,방송 태클걸게 분명하니까요. 이미 제왑 일본 지부회사 설립은 오래전에 완료했죠. 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현지회사에 얻어타는 형식말고는 시장진출 자체가 불가능하죠. 현재로써는요ㅡㅡ 중국도 일본도 큰 힘 안들이고 한국서 검증된 노하우로 만든 그룹에 숟가락 올려서 수익얻고 한국회사보고 콩고물만 먹고 떨어지져라 하는게 현재의 한중일 매지니먼트 협력 관계이니까요. 님 말씀처럼 우리회사가 자체적으로 중일시장에서 현지그룹을 만들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ㅎㅎ
siders 18-07-24 02:23
   
영화나 드라마 사업은 중국쪽은 믿을만한 파트너가 아닌걸 잘 아실겁니다. 그리고 일본은 현재 일본상업영화와 드라마 자체가 사양산업구조에 들어서 있습니다. 일본극장흥행수입이(할리웃 외화 포함) 인구수 작은 한국보다도 못하죠. 흥행상위수입이 코난 같은 애니 극장판에 몰려있고요...일본 자국서 소비되는 상업영화나 드라마 제작비만 봐도 알수있죠. 거의 우리나라 이천년대 초반이나 될까요? 제작비 수준이ㅡ,,ㅡ 그런 시장에서 한국의 연출진과 스탭으로 일본배우 주측 영화나 드라마들 제작한다하면 누가 투자를 할까요? 국내 투자자나 중국회사서 한국서 만드는 일본영화,드라마에 거액의 투자금을 내줄거라고 생각하긴 힘드네요. 뭐 일본쪽도 워낙에 엔터 쪽으로 가성비만 좋아해서 일본상업영화는 망가실사화와 성공한 티비드라마 극장판 제작 말고는 접은 수준에 기대하기 힘들고요
     
보라빛하늘 18-07-24 02:36
   
참 다행인게 영화는 그 특성상 투자자본만이 외국이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배우 맟 연출진과 감독은 한국산이면 인정받는 현실이지요. 그리고 다행히 영화계는 한국외 아시아권에서의 투자자본에 휘둘리지않고 국내 자본가들이 그 주를 이룹니다. 물론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구요
연예계사업의 가장 큰 메리트는 영화쪽이 맞습니다. 영화음악도 생각보다 시장 큽니다. 참 맛깔나는 알짜베기분야죠
     
다리미 18-07-24 02:51
   
음...일본영화계가 그렇게나 쪼그라들었나요? 아무리 쪼그라들어도 연간 탑5 안에 들면 돈 좀 되지 않을까요? 이번에 개봉하는 '인랑' 영화에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데요.
요게 일본에서 대박치면... 한국제작 영화가 돈 된다면 투자자 찾기는 쉬울꺼 같아서요.
돈 된다면 기업들 마다할리가 없겠죠. 국내 기업 안된다면... 진짜 비호감이지만... 재일교포중에
젤 돈많은 손씨 영감이라도 구슬려보면... 돈 버는데는 물불안가리는 양반이라 낚일지도...
그리고 중국쪽은 저도 쳐다도 안봅니다. 그쪽 인간들이랑 엮여서 피본 경험도 있는지라....
          
보라빛하늘 18-07-24 03:00
   
영화쪽은 굳이 일본이나 중국자본이 없어도 된다니까요.....우리나라자본을 투자받고 일본이나 중국에서 상영하면 그만인데....
일단 주무시고 내일 출근한다음 글을 다시읽고 쓰심이...저도 오늘 이상하게 가생이에 꽂혀서 안자고 이러고 있네요
SpringDay 18-07-24 02:48
   
흠.. 솔직히 엔터산업의 특성이라든지 일본놈들의 특성을 잘 아시는 것 같지는 않네요.. 일본놈들이 어떤 놈들인데 거기에 JYP 로고를 박도록 놔두겠습니까..

큰 틀은 공감하는데 세부사항에서 님이랑 차이가 좀 있네요..

믈론 프로듀스니 JYP계획이니 일본이랑 엮여봐야 좋을 거 없다는 점에서 X신 같은 계획이라고 보긴 합니다만..
보라빛하늘 18-07-24 02:51
   
게시자본인이 혼동하시는데 음..어떤것이든 확실한 주체가 있어야겠지요? 님이 말씀하신대로 주체가 한국이어야하고 말이죠. 그렇다면 그 주체를 명확히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결국 주체성을 가지는게 중요하겠죠? 예를들면 케이팝. 코리안 무비가 있겠네요.
한국감독이만든 헐리웃영화 그리고 한국출신의 가수가 미국에서 한국의 제작자와만들어발표한 음악보다는 역시 대중들에게 각인되고 문화파급력으로는 확실한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케이팝과 코리안무비가 주체성이 뛰어나겠네요. 수익창출도 복잡하지않고 단순하죠. 한국에서 름반을 냈는데 미국에서도 인기를끌어 음반을 성공적으로 팔았으니까요. 영화도 한국어로 한국에서 만들어졌지만 미국에서 많은 상영과 관객을 확보했다면 ?이제 이해 되나요? 이익창출도 어느쪽이 더욱 효과적인지도 알겠죠?그리고 이게 한류입니다. 한류관련14년입니다. 한류라는 컨텐츠에  관심가진 기간이 짧았다면 충분히 정의내리기가 힘이듭니다. 이해합니다
     
다리미 18-07-24 03:20
   
넵...님 말씀 이해합니다. 한때 국악이 좀더 유명해져서 컨트리음악 같은 부분에 포함되었으면...
하고 망상하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영상물에 관해서는 조금 견해가 다릅니다. 언어 문제를 빼놓을수는 없으니까요. 제가 원하는건 좀더 대중적인, 산업적인 성공입니다. 일반적인 미국애들 자막읽는거 힘들어합니다. 더빙하면 원작의 재미가 훼손된다고 하죠. 차라리, 국내 제작사가 미국배우 들여서 영어로 영화만들면 안될까요? 소니처럼 미국영화사 하나 꿀꺽해서 국내 제작자들 고용하는건요?
미국배우 고용해서 만든 국산영화가 없는건 아니지만...투자자 자체가 국내가 아니라서 제대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게 못내 아쉽네요. 일본넘들이 삼킨 영화사 보면 가끔 일뽕든 영화들도 나오곤 하더군요. 그것마저도 솔직히 배아픕니다.
더 막나가보자면...진짜 엔터산업 국책으로 밀어붙였으면...하는 망상까지도요.
퀄리티 낮은 국내관광사업에 투자하느니 그쪽이 더 나을꺼 같은데 말이죠.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첨단기술, 엔터산업...등 이렇게 나가면 안될런지....
암튼...제 주체는 한글알리자, 한국 알리자가 아니고, 거대 시장에 비집고 들어가서 자리잡고
성공하자. 그러면 차지한 시장 지분만큼 돈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한국알리자... 요렇게 되겠네요. 우리도 국뽕든 헐리웃영화 좀 만들어 보자는거....ㅡㅡ;
siders 18-07-24 02:53
   
저는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 기대를 품고있습니다. 이번 김은숙씨 신작은 워낙에 역사적인 민감성 때문에 말들이 많지만 드라마 자체내용이 옳냐 그르냐를 떠나서 40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쏟아붓는 잘빠진 한국드라마와 영화를 생산해서 해외에서도 거의 시차없이 즐길수있다는게 굉장한 장점으로 보이더군요ㅎㅎ 유튜브의 성장과 케이팝의 성장이 맞물려서 함께 하듯 현재의 아시아권 중심의 한드,영화에 대한 브랜드 평판과 관심이 넷플릭스를 통해서 확대 되길 조심스럽게 바랍니다.
siders 18-07-24 03:00
   
다리미님 일본영화한해수입랭킹 최상위가 애니 극장판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 마블 어벤져스도 일본서 코난이나 원피스 극장판을 못 이긴다는고죠...물론 우리나라 영화의 재미가 마블영화같은 할리웃영화에 크게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ㅎㅎ 그런 극장배급수 빵빵한 외화도 일본서 만화에 밀리는데 한국영화극장배급이 도쿄 등 수도권 중심을 벗어나지 않고 극장서 걸리는 수 자체가 적어서 만석에 입석으로 한국영화를 관람하는 일본관객도 부지기수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영화로 일본서 대박자체가 불가능하죠;; 볼사람은 많아도 걸린 극장이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니까요 이번여름에 일본에서 신과함께랑 1987이 개봉할텐데 일본인들도 기대를 많이 하더군요. 아마 감상평은 엄청 호의적인게 많을겁니다. 하지만 일본서 흥행성적을 기대하기는 힘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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