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설 보면서, 역시 못배운 애들은 저런 밑도끝도 없는 글 하나로 선동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동창놈한테 속아서 서울 잠실에 있는 다단계 회사에 들어갔었는데, 거기서 말빨로 애들 세뇌시키는 우두머리들도 저런 거랑 비슷했죠. 논리적인 걸 따져볼 것도 없이, 주장의 근거 자체가 빈약함.
이가은도 사쿠라랑 똑같이 감동 다큐하고 1등 먹었죠.
다행이 이가은은 실력이 있으니 사쿠라처럼 욕을 안먹고 그대로 잘나가는 중인거구요.
사실 대입으로 치자면, 교수님 특혜받고 프리패스 하는 학생이죠.
왜 끌리지 않는지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알긴 했어요.
프듀1에서 세정이나 전소미같이 진짜 호감이 가서 1등 된게 아니라,
제작진들 의도에 따라 조작되서 1등이 되니까 그 괴리감이 커서 매력이 안느껴 진듯. (개인적인 입장)
가짜라는 느낌이 너무 강해요. 1등 할 그릇이 아닌거죠.
1등 할 만한 그런 힘이 없는 사람이 1등을 하니까 굉장히 괴리감이 느껴지고
실제로 실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용납이 잘 안되는거죠.
한 4~6등 사이 정도로 실력있고 카리스마 있는 리더 언니 정도로 포지셔닝 했으면 굉장히 호감이었을텐데.
저 비주얼을 하고 1등 하면서 징징짜는 연기를 하니까 도저히 적응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