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와 여자친구의 이번 신곡, 걍 아무런 세계관이 안느껴지는 평범한 양산형 수준의 퀄리티.
트와이스는 낙낙부터 퀄리티가 망수준이었지만 여자친구가 이렇게 급격히 내려올 줄은 몰랐음.
무슨 싸구려 애니메 OST 같은 곡과 3류 아이돌 그룹 수준의 뮤비 퀄리티를 들고 나와서 깜짝 놀람 휴.
그래서 우리의 눈과 귀를 정화시켜줄 하이 퀄리티의 unknown 여자 아이돌 그룹을 소개시켜줄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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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 베이스 기반의 곡, 편곡을 존나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잘했음.
초중반 드롭비트와 함께하는 불협 진행이 압권, 은유적 가사와 예술적인 뮤비의 조화가 너무 훌륭함.
*신디사이저 스트링 하나만으로도 들을 가치가 있는 곡임, 여타 K-POP에선 찾아듣기 힘든 사운드.
"거울 안에 비춰진 내 얼굴이 누구인지 나에게 묻게 돼, 차가운 새벽녘 공기 속에 비로소 야위는 심장"
캬, 가슴을 후벼파는 가사 좀 보소. 캔디팝, 샤샤샤 거리는 모 학예회 그룹과는 너무나 확연히 차이나는 레벨.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았는데 일렉트로니카 같은 장르도 시도하고,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완벽히 구축함.
우주소녀가 애니메와 판타지를 아우르는 세계관이라면 이달의 소녀는 좀 더 감각적이고 예술적인 느낌.
*수준급 R&B 트랙, 러블리즈 - 데스티니가 달과 지구의 관계를 짝사랑에 빗대어 은유적 가사로 표현했다면
이 곡은 일식 현상을 운명적인 사랑에 빗대어 표현함, 얘네는 아무런 의미없는 가사 따위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