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처럼 나온지 1달 넘었는데 아직도 차트 10위권 안에 있는데
무슨 힘도 못쓰고 내려왔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불장난도 50위 권 안에 있구요..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당시 초기 성적 더 좋았던 팀들도 있었지만
결국 롱런 추이 보면 블랙핑크가 더 좋은 것 같은데요..
블랙핑크를 향한 개인적인 기대치와 기준점이 다르다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데뷔곡 기준(주간1위2회 월간1회)이며, 그에 비해 음원 성적이 좋지 않은건 사실이고,
엄연히 걸그룹 1군으로 애정하지만, 멜론 주간차트 1위 한번 못하고 내려오다 보니
블핑을 높게 보는 입장에서 어울릴만한 음원 성적이 아니였다 생각하여
나온 댓글로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모든 이들 오해없게 다수의 취향과 의견에 맞춰 댓글을 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국내에서 힘도 못쓰고 내려왔다는 생각에는 여전히 변함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년 후 예능등에서 블핑이 나와 히트곡 소개시 "마지막처럼"은
MC 제외, 다른 패널들은 멜로디, 댄스, 킬링파트 어느하나 기억 못할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곡에대한 평가까지 나오네요 ㅋㅋ 말좀 순환해서 하자는건데
님한테 취향맞춰서 이야기하라곤 안했어요
그런데 축하하는글에 게시글에 있지도 않은 음원을 언급하고 성적이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불필요하게 과한 표현을 써서 눈쌀찌푸리게 했으면서 취향과 의견에 맞춰 댓글 달필요 없다는 듯이 자기합리화하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ㅋㅋ
발매 당시 초기성적은 비록 아쉽긴 하지만 여전히 롱런하고 있는데
힘도 못쓰고 내려왔다는 말은 어폐가 있는 것 같네요.
월간 3위라는 성적도 1,2위가 일간,주간,월간까지 휩쓴 헤이즈 곡인걸 감안하면
아이돌로서는 충분히 좋은 성적이라고 보구요..
헤이즈 혼자서 일간 38일 먹을 정도로 새로운 음원 강자인데
거기서 헤이즈 1,2위 곡 바로 다음 성적인 3위가 폄하될만한 부분이 있을까요?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그보다 성적 안 좋은 가수나 아이돌들은 그럼 대체 뭐가 되나요..
낰낰도 첫너가 1위 씹어먹을 때 냈으면 월간 1위는 커녕 일간도 힘들었을걸요..
(개인적으로 초겨울에 나올 법한 노래가 왜 겨울 다 지나고서야 나왔나 했는데
생각해보면 1,2월은 거의 도깨비 열풍이 휩쓸었다고 봐야하니...)
그리고 최대 일간 스밍량도 80만대로
59만인 휘파람이나 54만인 불장난 때보다 스밍량도 늘었구요..
물론 기존 곡에 대한 기대감으로 초반에 오른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 뒤로 롱런한 걸 보면 노래가 좋아서라고 봐야겠죠..
1위를 못했다고해서 힘도 못쓰고 내려갔다고 후려치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트와이스 관련된 닉 달고 어그로끄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제가 좀 까칠하게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트와 관련 닉을 쓰는만큼 타 아이돌에 대한 언급을 하실 때는
조금 신중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그널이 기존 곡에 비해 성적이 아쉽다고
첫주에 일간 1위도 못하고 첫주 주간1위도 못하고 나중에 일간, 주간 1위 먹었지만
월간 1위도 못하고 유튜브 조회수도 블랙핑크 마지막처럼에 따라잡혔으니
힘도 못썼다고 한다면
저 같으면 별로 기분이 좋을 것 같지는 않네요.
또 티티에 비해 낰낰이나 시그널 유튜브 추이가 좋지 않다고 해서
하락세네 어쩌네 하면 기분 좋을까요?
팩트 팩트하면서 다른 사람 기분 나쁠만한 말을
거리낌없이 하는 부류를 아는데 1베충이네 어그로네 하면서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잖아요..
뭐 본인이 굳이 그런 부류로 불리길 원하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한번쯤 생각은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이리 꼬리를 물고 정성스런 댓글과 대화를 논할 정도의 깊은 내용은 아니였는데
본의 아니게 이리 되었네요. 우선 댓글은 두어번 꼼꼼히 읽었고 충분히 공감했습니다.
아이디 부터 중립적이지 못한 상황이라 오해받기 쉬웠겠네요.
잡덕+라이트팬으로서 곡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과 감정을 드러내는 과정이 쉽지않음을
다시한번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