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합니다. 나연으로 시작했어야 휠씬 몰입도가 높죠.
시그널 지효파트를 예전처럼 차라리 후렴으로 돌리던가 쯔위와 같이 후렴을 불렀다면 더 나았을뻔 했습니다.
모모의 처음 랩파트는 명백한 실수인듯 합니다만.. '시그놀' 이란 발음이 자꾸 귀에 걸릴 정도인데 이것을 통과시켰다니.. 뭔가 좀 이상하군요.
글쓴님의 의견에 공감하는게, 출처는 모르겠지만 가이드버전은 꽤 괜찮았다는 글을 본것 같습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녹음 쪽에서부터 많이 삐끗한거겠죠. 그런데 그러던 말던 곡이 워낙 똥망이라 잘 믿어지지도 않고, 가이드버전 구할수만 있다면 들어보고나 싶네요.
어느 외국인이 초반부 랩부분을 뒤로 배치해서 편집한 버전이 있는데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들어보시길. 초반부는 이어붙인게 어색해서 좀 그렇지만 랩부분이 뒤로 옮겨진건 꽤나 그럴듯하고 훨씬 나은 느낌입니다.
https://soundcloud.com/kpopfanboyism/twice-signal-rearranged 다시 들어봐도 이렇게 배치한게 훨씬 낫네요
노래가 좋다 안좋다를 떠나 안좋아도 충분히 살릴 실력은 있어야 맞는거라고 보는데 트와이스 같은 경우는
노래 자체를 못살린거 같음.
퀄리티 있게 노래를 만든 다음에 노래가 별로네 아니네 하면 모르겠는데 무슨 도입부에 누구 랩이 어쩌고 하는거 보면 개개인의 능력미달이라고 생각됩니다.
좀 웃긴게 박진영곡이긴 한데 블라인드 테스트 통과해서 뽑힌곡 아닌가요?
그럼 박진영보다 후진곡들이 블라인드 테스트에 나왔다는건데 이게 왜 박진영이 탓이 되는건지 상식적으로 어처구니가 읍네요.
곡이 전체적으로 구리게 뽑히니 박진영곡이 통과된거인데 이건 애초에 곡을 제대로 못뽑은것과 시스템상의 문제일건데 제발 좀 상식에 기대서 얘기합시다.
솔직히 이번처럼 노래와 컨셉,뮤비까지 죄다 별로인적은 처음이라 좀 당황스러운건 사실.
그동안 JYP 나레이션이 들어간 노래중 이렇게 중독성도 별로 없고 흥도 나지 않는 노래는 사실상 처음에 가까움;;
노래가 좀 별로고 유치해도 나름 중독성이나 그런거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컨셉이나 뮤비도 좀 에러고;;;
개인적으로 이번 음반은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