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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7 20:03
[방송] 이휘재, 아들·손주 몰라보는 아버지에 '눈물'
 글쓴이 : 수요미식신
조회 :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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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언 서준 쌍둥이가 할아버지를 위해 아빠와 함께 '가요무대'에 섰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그런 아들과 손자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 가족이 KBS1 '가요무대'에 깜짝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자신의 아버지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이휘재는 "아버지가 거동이 불편해 함게 외식도 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런 아버지가 가장 즐겨보시는 프로그램이 '가요무대'라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이날 꽃단장을 한 쌍둥이와 함께 방송국을 찾았다.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노래라는 것을 아는 아이들에게 설명하며 함께 무대에 서자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휘재는 아이들과 함께 '가요무대' 대기실에 있는 태진아, 설운도를 찾아가 인사를 했다. 이휘재와 서언 서준은 설운도와 함께 '다함께 차차차'를 노래하며 무대를 준비했고, 본 무대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휘재는 인순이의 '아버지'를 열창했다. 아버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담은 듯한 감동적인 가사를 진심을 다해 불렀고, 관객들에게도 "가족끼리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만드시라. 행복하시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후 이휘재는 '가요무대'가 방송하는 시간에 맞춰 아버지를 찾아갔다. 이휘재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가요무대'에 등장한 아들, 손자들의 무대를 봤다. 하지만 이휘재의 아버지는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누군지 모르겠느냐"는 이휘재의 애타는 질문에도 연신 "모르겠다"며 노래만 따라 불렀다. 이휘재는 혹시나 TV가 멀리 있어서 알아보지 못하나 싶은 마음에 TV 앞에 의자까지 끌어와 아버지를 모셨지만, 아버지는 끝까지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 상황을 모르는 서준은 할아버지의 곁으로 와 "이건 서준이고, 이건 나네"라고 말하며 TV 화면을 가리켰다. 이어 "할아버지 건강하세요"라고 말하며 애교를 뽐냈다. 결국 아버지를 방으로 모셔다 드린 이휘재는 홀로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삭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50718200404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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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17-05-07 20:06
   
동정의 여지가 없음. 저 인간싸가지 드립한테는
부분모델 17-05-07 20:10
   
울 외할무이도 말년에 저러셨는데 남일 같지 않다. ㅠ_ㅠ
브리츠 17-05-07 20:23
   
절대 가족이 걸리면 안될병 치매..
갈수록 치매율이 높아진다니 문제내요
바람의노래 17-05-07 20:24
   
다들 호두 많이 드세요
썩을 17-05-07 20:28
   
도시를 떠나야;;; 그리고 도로에서 멀리 떨어진곳이어야 치매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네요 ㅡㅡ;
     
브리츠 17-05-07 21:21
   
아 그래요? 다시 카나다 산골로 갈까나..아직 사촌들들 거기서 살고 잇죠
똥파리 17-05-07 20:37
   
슈돌 방송 초창기에 티비에 나오셨을때는 알아보셨죠. 애들하고 놀아주기도하고 ...
치매란게 갑작스럽게 진행이되나 보군요. ㅉㅉ
오랄비 17-05-07 20:38
   
가장 슬픈 질병...
위스퍼 17-05-07 21:12
   
슈퍼맨에 저 분 건강한 모습으로 출연한 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
갑자기 소식을 접하니 멍하네요.

하루 속히 치료법이 나왔으면 합니다.
너무 슬픈 질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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