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중인 대만 출신 연습생 '라이관린'이 모국인 대만에서
큰 비난을 받고있다.
대만 언론들이 문제 삼고 있는 장면은 한국어가 서툰 라이관린이 한글로 쓴 자기소개 편지
의 "중국 대만에서 온 라이관린"라는 표현 때문.
해당 발언은 현재 대만에서 숱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만 누리꾼들은 "데뷔하기 위해 나라를 파는 국민은 필요없다", "중국 대만이라는 지명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당장 라이관린을 추방하라" 등의 비난을 퍼부으면서 설사 소속사의
제제하에 이루어진 것이라 해도 용납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반면 중국 누리꾼들은 라이관린의 자기소개 영상이 공개되자 "갑자기 호감도가 상승했다",
"비주얼도 TOP5 안에 드는거 같다", "투표가 시작되면 라이관린에게 투표하겠다" 며 응원
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72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