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에서 하위권이었으니까요. 당시 식스틴 최종 순위가 현장관객 투표 나연 정연 채영 지효 다현 쯔위 미나 였고, 모바일 투표가 쯔위 나연 정연 미나 다현 사나 채영 순이었습니다. 모모는 당시 탈락자였기 때문에 순위 자체에는 없었고요. 지금 트와이스 멤버 자체가 식스틴 인기상위권 멤버들이었죠.
식스틴 보면 아시겠지만, 지원은 자신감이 없었어요. 뭔가 불안한 표정, 우울한 표정.. 누군가에게 쫒기는 듯한 느낌. 식스틴 종영되고, 마지막으로 식스틴 마무리 영상인사찍을때는 훨씬 이쁘고 표정도 편안하더군요. 자기 스스로의 긴장감을 이기지 못한듯. 지원이 탈락했을때 나연이 말했었죠. "너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내가 계속 얘기했지? 넌 무슨 얘긴지 알거야.." 개인적으로 저는 지원의 탈락이 아쉬운데, 지금의 지효도 괜찮지만, 트와이스의 색깔에 어울리는 메인보컬이 지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전 좀 다르게 생각하느게 그게 오히려 어드벤티지를 받고 시작할 거 같아요. 식스틴 이후로 노출이 안됬고, 들리는 소문엔 나띠가 키도 커서 늘씬한 미녀가 됬고, 은서도 엄청 예뻐졌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식스틴 때 우리가 기억하는 모습이랑 많이 달라져 있을거 같네요. 실력도 더 성장 했을거구요. 프로듀스 소미처럼 시작 전에 팬층을 가지고 시작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