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애니메이션이 성공하면 반드시 극장판이 나옵니다. 거의 필수이자 코스더군요.
이런 점은 우리도 따라갈 필요성이 있습니다. 드라마의 인기란것도 한때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탓을때
또 다른 번외 버전의 이야기를 보고싶고 듣고 싶은 것이 대중의 욕구이죠.
예를 들어서 태양의 후예 외전으로 극장판을 만들었다면 모르긴해도 보통의 대박 영화이상은 성공했으리라
판단합니다. 작품의 질에대한 판단은 뒤로하더라도 중국의 극성스런 팬들의 호주머니를 터는데는 관련 상품
판매도 있습니다만 극장판을 좋은 조건에 계약해서 단기간에 대규모 개봉해서 빼먹는 방법도 좋죠.
이건 사업적 측면이지만 시청자는 또 하나의 외전 이야기를 봐서 좋고 연예계는 연관 상품이 개발되서 좋고
관련 종사자는 일거리가 늘어서 좋은게 아닐지. 이러면 배고픈 젊은 작가는 작가들데로 또 먹고살겠죠.
필요성과 이유는 분명히 있는것 같네요.
물론 원작가가 하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방송사정이 쪽대본이라 힘들것 같으니 그보단
종방시점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맞춰 드라마 연장수준의 일정으로 제작하면 충분한게 아닐까요.
중국이 런닝맨 극장판으로 대중의 호주머니를 털었던 것을 보면 한국이 관련 상품을 만들어
시장을 창출해내는 재주에는 분명히 중국만도 못해보입니다. 장사꾼 왕서방이라 웃기만할 일이 아님.
막말로 태양의 후예때 중국은 작품만 수입한게 아니라 태양의 후예 군번줄이나 군복 모자등
여러 드라마 관련 상품을 만들어서 드라마 자체의 수입보다 수십배의 시장을 창출했던 것으로 ....
그러니 우리는 배우와 제작사만 겨우 돈벌었지만 중국은 우리의 작품 하나 가져가서 온갖 상품까지
제작 판매함으로 천억대의 이득을 취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