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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5 22:26
[방송] 개인적으로 런닝맨은 좀 일반 예능과 다르게 봐서
 글쓴이 : 아마란쓰
조회 : 1,432  

다른 예능은 예능의 컨셉이나 편집, 구성들을 어떻게 잘 하냐로 거의 본다면..

런닝맨은 사실 게임들 컨셉이니 편집은 매너리즘에 와도 옛날에 와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그런데도 보는건 런닝맨 멤버들의 캐미와 시너지들에서 아이돌 리얼리티를 리얼리티 자체의 큰 재미가 아니더라도 멤버들에 대한 팬심에서 보는것처럼 런닝맨도 사실상 아이돌스타를 보듯이 정으로 계속 보게 되던 프로그램이 된게 아닌가 싶어요

해외 인기도 사실상 멤버들의 아이돌급 인기와 오래 지속된 캐미를 봐온 소위 팬덤급 인기에 힘입어 지금까지도 인기를 유지해 올수 있던것이라 생각하는데...

제작진은 인기가 있던 이유를 자신들의 연출과 아이디어의 힘이었고 멤버들을 바꾸면 다시 인기가 올라간다는 생각을 하는거 같습니다..

실제 지금까지 그나마 유지해온건 게임이나 연출은 진작에 노잼화됐는데 멤버들간의 캐미를 계속 봐오던 사람들이 정과 충성심으로 유지된거거든요...


그래서 하차 자체도 큰데 멤버 의견과 무관하게 일방적인 하차를 시키는 이런 방법은 다른 프로였다면 모르지만 이 프로그램의 팬들 입장에서는 배신당하는 느낌마저도 받게들 됩니다   마치 훗날에 만약에 소녀시대가 인기가 줄어든다면 그걸 지속적인 노력으로 다시 인기를 재건하려 하거나 혹은 아예 깨끗이 해체에 길을 택하고 소녀시대는 전설로 남는게 차라리 팬들한테 낫지 소녀시대를 유지하고 반을 임의적으로 목날려버리고 다른 사람으로 채워서 가는 선택은 최악의 선택이 되는것이거든요

아예 폐지를 하고 다른 예능을 만들던지 계속 가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방법을 택해야지 일방적인 하차와 멤버 체인지는 이 프로그램에는 최악의 선택이 아닐까 싶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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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사과 16-12-15 22:43
   
공감합니다
일종의 캐릭터화를 잘 정착 시켜서 재미를 더 주었는데
방송의 재미가 떨어진 마당에 캐릭터들도 죽어버리면
더 힘든 시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나만바라바 16-12-15 23:05
   
요즘도 프로그램을 했었군요. 주말예능은 계속 돌려야죠. 고인물은 썩는 법...
휴꿈 16-12-15 23:11
   
런닝맨 멤버들 능력 있는 걸 보여줬죠. 그만큼 인기와 수많은 해외팬을 보유한걸로요.
Pd가 바뀐게 큰거같아요.
국내는 인기가 내려갔어도, 전국의 다양한 연량층의 사람들이 알고,  수많은 해외팬층까지 거느린...멤버를 교체하다니.
멤버 한명한명이 케릭터화 되어서, 그나마 해외팬층이 붙잡아주고 있었고,
멤버교체라는건 해외팬층을 버리겠다는 생각과 같을텐데..

어찌보면 멤버들도 쉬고 싶고, 프로그램 폐지는 히고싶고... 일부러 제작진이 프로그램 폐지에 대한 배신감을 떠맡아서 욕을 대신 듣겠다는 건 아닐지 싶을정도로...
생각이 짧았고, 현실파악을 못했던거 같아요.

런닝맨 스탭이 한두명이 아닐텐데...방송쪽으론 일반인들보다 경험 많고, ...머리가 안돌아 가진 않을텐데...인터넷 기사 한번 안본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한...
모니터회원 16-12-15 23:30
   
런닝맨은 이제 끝난것 같아요.
매끄럽게 교체를 해도 욕먹을 상황에서 일방통보에 기사로 하차를 접하고...
하차맴버도 기여도 높은 김종국과 송지효를 하차시키고
병풍같은 지석진과 하하는 계속가는... 이런 악수만 두고있네요.

강호동과 박명수가 출연고사를 한것도 사전에 출연합의를 했다가
이번 기사로 여론이 안좋으니 출연고사를 한듯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연예인이 출연하려고 할까요?

차기 맴버도 강호동, 박명수... 프로그램 특성상 좀 뛸만한 연예인을 섭외 했어야 하는거 아닌지...
다들 나이들고 고집부리는 캐릭터의 연예인만 섭외해서 뛰어다니는건 언제 하려고...
어차피 섭외도 무산됐지만 제작진이 처음부터 좀 안일하게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쌈바클럽 16-12-16 05:38
   
저도 아마란쓰님의 의견에 공감이 되네요.
컨셉이나 게임룰 자체에서 오는 빅잼에 시대는 몇 년전에 진작에 없어졌었죠.

말하자면 제작진에 대한 기대를 버린지는 오래됐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과 친근함 때문에 소소한 재미로 보고 있었어요.
군포시청 16-12-16 11:07
   
기왕 이렇게 된거 프로그램 자체를 다시 편성하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
다른생각 16-12-16 23:39
   
저도 노잼의 이유가 멤버들에게만 있지는 않다라는 생각이라..
동감..
사실상 근래는 의리로 봐주는 프로그램이 되버린지라..
시간이 안맞아서 못보더라도 궂이 찾아보지 않는..
한참 재밌게 보던..
예전엔 웹하드에서 결제 다운받아서 봤거든요..

노잼의 원인을 생각해보면..
게임 구성이.. 너무 뻔함..
여전히 케릭터의 상호작용에서 재미가 느껴지는데도..
예능의 흐름을 결정하는 게임 구성이 동어반복적이고  참신성이 떨어지다보니..
그 좋은 케릭터로도 제대로 못살리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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