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6-12-13 16:44
[잡담] 박진영 그리고 Sixteen 'Swing Baby'
 글쓴이 : 무장공비
조회 : 1,705  



여러분은 박진영이란 가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박진영이 살아있는 전설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전설의 초입즈음은 아닐까 싶은데요. 최소한은 말이죠. 그의 주변에서 현재까지
살아있는 가수들중 살아남은 가수가 몇없다는 점도 그렇고 인생으로도 가수로서도 최고를
이룬 최고의 모법답안은 아니였을지요. 가수들에게 박진영의 길이란 정말 멀고도 험한 길입니다.

어느 누구는 빅뱅의 지디나 서태지가 최고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서태지는 이미 그의 최전성기 이후 
스스로 봉인인지 아니면 능력의 한계인지 수면아래로 가라앉은 케이스고 지디는 한창 전성기인데 그가
작곡하고 부르는 장르를 놓고보건데 박진영 만큼이나 계속해서 자신의 길을 갈수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얼굴이 지디만큼이나 잘생겼더라면 진작에 전설이 되었을건데 말입니다. 식스틴때 떨어진 마이너팀의
모모나 지원을 생각나게하죠. 결코 외모로는 최정상에 갈 수 없는 가수 박진영. 식스틴때 마이너팀이 
불렀던 스윙베이비와 유희열 버전만 놓고봐도 이 곡이 보통 힘든 곡이 아니란 것을 알게되는데 마이너팀은
무슨 의욕으로 그 곡을 선택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물론 가창력과 댄스 모두를 어필할 좋은 곡이긴 합니다만
결코 만만찮은 곡이였는데 어째거나 잘했어요. 지금도 자주 즐겨보는 식스틴 마이너팀의 스윙베이비입니다.

하지만 박진영의 스윙베이비........... 안까갑게도 이 스윙베이비 영상은 식스틴의 스윙베이비 컷샷도
혹은 박진영의 지난 방송영상도 찾을 수 없습니다. 아이피를 우회하면 식스틴때의 영상을 가져올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그렇네요. 케이윌의 스윙베이비 솔로 공연샷이 잇긴한데 박진영과 비교해보심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댄스연습 영상은 있네요. 첨에는 이 영상에 식스틴의 노래를 뜯어서 하나로 만든후
올릴까 했었지만 그렇게 올린다고 많은 분들이 볼것 같지는 않아서 오늘은 그냥 영상만.


지원은 너무 아까운 아이에요. 좋은 재능을 가진 아이인데. 마지막까지 못가고 일찍 짤려서 다른 보컬보다
많이 회자되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그 아이보단 이 아이가 더 개인적으로 더 안타까움. 기가죽어서는........
어째거나 상대팀의 나연을 더 좋아해서 유고걸을 더 즐겨 봤습니다만 식스틴은 여러모로 안타까운 프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스슥 16-12-13 16:49
   
TV 생중계에서 발로 건반을 훑은건 분명히 전설이 될 수 있긴 하죠...
킁킁 16-12-13 17:00
   
전설은 오버고,
- 히트곡 몇개 있는 가수, 브랜드를 가진 프로듀서, 성공한 사업가 및 방송인 정도로 봅니다.
moranrose 16-12-13 17:07
   
지원이 저때 주눅도 들고 컨디션도 안좋아서 제 실력이 안나온거 같아서 저도 안타까웠죠
오랄비 16-12-13 17:27
   
박진영을 굉장히 좋아하시는군요. 그가 만들어낸 수많은 곡, 수많은 안무, 수많은 가수들...
현재는 트와이스의 대성공과 케이팝스타의 사이다심사 그리고 좋은 사람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이미지가 상당히 괜찮죠. 기준을 꾸준함과 자기관리 쪽으로 잡는다면 비교할 대상이 없긴 하죠. 레전드라면 레전드입니다.
서태지와 비교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동안 남긴 음악, 음악외적인 업적, 임팩트, 무게감 쪽으로 넓히면 사태지와 비교할 대상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박진영을 높이 평가하는거에 대해선 개인의견이니 할말이 없지만 섣부른 비교는 금물입니다. 사람들은 각자 생각이 다 다르니까요.
     
무장공비 16-12-13 17:39
   
다른 모든 것을 제외하고 제가 박진영을 좋아하는 한가지를 찾으라면 전 그가 후배에게 보여주는
가수의 길이란 점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길을 가기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그리고 그 길을 갈수있는
방법에대해 그 자신이 말이 나닌 행동으로 보여주며 앞장서 걸어가며 후배들에게 자신의 길을
따라오길 바란 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자신이 그 길을 가장 앞장서서 걸어갑니다. 말로는 누구나 무엇이 옳은지 알고있습니다.
대부부 제 주변사람도 저도 살아오면서 어떤 길이 좋은 길이며 훌륭한 길이며 바른 길인지 알고있으나
행동으로 옴기지 못했다는 것이죠.

어찌보면 바르고 올바른 길을 선택할 줄 알거나 무엇이 옳은 것인지 알고있다는 것만 따지며
그것만해도 반즘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말이 아닌 행동으로
그 자신이 직접 몸을오 보여준다는 것은 보통의 자기관리가 필요한게 아니죠.

윗 글에 적지는 않았으나 가장 먼저 나는 후배들에게 있어서 박진영이 레전드라고 판단한거네요.
말씀처럼 임펙트등 여러가지 판단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저 역시 그의 후배입장에서 바라볼때
모습에대해 유보한 것이고. 단지 거의 대부분의 작금에 아이돌이나 많은 가수 지망생들이 평생을
가수의 길로서 걸어가고하는 점에볼때 그가 레전드로 볼려지지 않을 이유는 없어 보이더군요.
          
오랄비 16-12-13 18:28
   
정성글 감사합니다. 대체로 동의합니다
꾸우엑 16-12-13 18:03
   
그냥 제작자 아닌가요.. 제작자로서는 탑급이지만 가수로서는 딱히.. 보컬도 이론은 극강이지만 정작 본인 가창력은........ 쫌.... 그리고 댄스도... 이론은 극강인데 댄스도 좀... 안되지요.. (동작은 잘하는데 므랄까 그루브가 없어요 타고난.. 가령 양현석이나 이주노 전성기때 춤보면 동작을 넘어서 믄가 다른게 있습니다ㅎㅎ )
박진영은 본인 가창력이 본인의 노래를 깍아먹고 있는 가수죠 ㅎㅎ 노래들은 정말 좋은곡들 잘만듭니다.
근데 이걸 본인이 소화를 못하는...
     
무장공비 16-12-13 18:07
   
왜냐하면 그의 꿈이 가수거든요. 평생을 무대에서 춤추는 가수.
노래 못하는 가수. 얼굴 안이쁜 가수. 춤 그리 잘추는 편은 아닌 가수.
그럼에도 이 나이에 1위곡을 발표하는 유일한 가수기도하죠.
그러니 골때리면서도 대견하면서도 대단하면서도 표현하기가 정말 애매한 것도 사실이고. ㅎㅎㅎㅎ
사드후작 16-12-13 19:41
   
식스틴 스윙베이비 영상은 네이버 티비캐스트에 있을겁니다..

http://tvcast.naver.com/v/417995
 
 
Total 183,1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5436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6905
56411 [걸그룹] [트와이스] 삼성의료원 고화질 (14) 5cmp585 12-28 2780
56410 [정보] [동영상 app??] 흥미로운 힙합,노래 맆싱크? 영상 ! 조지아나 12-28 949
56409 [그외해외]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 (TC Candler) (1) 피씨타임 12-28 1400
56408 [걸그룹] FC 마마무.JPG (3) 배리 12-28 1207
56407 [걸그룹] [가요대전] 에이핑크 -‘내가 설렐 수 있게+별의 … 황태자임 12-28 770
56406 [잡담] "카라의 규리"..박규리, 日 팬미팅서 카라 존속 어… (5) SimoHayha 12-28 1842
56405 [그외해외]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TC Candler) (17) 피씨타임 12-28 1888
56404 [걸그룹] [트와이스] 레드카펫 챙이 & 주희 (7) 천가지꿈 12-28 1515
56403 [잡담] [NTV7 예능영재? 2011] 말레이시아 (중국계) - "한숨" … (2) 조지아나 12-28 1439
56402 [걸그룹] 사람쥐 ~ (6) 블루하와이 12-28 1773
56401 [걸그룹] 동생의 사랑을 빼앗김 ~ (5) 블루하와이 12-28 1914
56400 [배우] 김유정 응급실행 네이트 반응.JPG (18) 배리 12-28 3407
56399 [걸그룹] 다린이 ~ (1) 블루하와이 12-28 1176
56398 [일본] 시노자키 아이, 고2 시절때 화보. (8) 스쿨즈건0 12-28 8567
56397 [걸그룹] [트와이스] 엘레강스한 사나 (5) 천가지꿈 12-28 2385
56396 [걸그룹] 아이린 ~ (7) 블루하와이 12-28 2702
56395 [걸그룹] 설현 첫 경험 ~ (3) 블루하와이 12-28 2683
56394 [걸그룹] 5 더하기 5는 ~ (5) 블루하와이 12-28 1294
56393 [걸그룹] 세상에서 제일 예쁘게 웃는 솔라 ~ (4) 블루하와이 12-28 1572
56392 [미국] 리처드 막스, 韓 경찰 미온적 대처에 "비판".. (21) 스쿨즈건0 12-28 2964
56391 [걸그룹] 161228 AOA 컴백 개인티저컷.jpg (9) 나나 12-28 1858
56390 [걸그룹] [오마이걸] 트와이스와 특별무대한 소감 (6) 쌈장 12-27 1842
56389 [걸그룹] 김준호도 춤추게하는 조이의 애교 트로트 (5) 쌈장 12-27 1408
56388 [걸그룹] 161227 트와이스 - 삼성의료송년회 [직캠] (6) 쌈장 12-27 1582
56387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게임 (2) 얼향 12-27 1013
 <  5061  5062  5063  5064  5065  5066  5067  5068  5069  5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