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건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있는데 변하는건 하나도 없어요. 그냥 자기들이 코난이나 김전일이 된 마냥 추리소설 쓰면서 그걸 추측이 아닌 사실이라고 믿고 사람 죽이는거죠. 그래놓고 아니면? 내가 언제 그랬음? 하면서 모르는척 ㅋㅋ 책임질줄 모르는 인간은 기본 그릇부터가 구멍난 그릇임. 정작 자신들부터 허언증 증세가 있는건 아닌지 자기성찰을 해 볼 필요가 있음.
애초에 인스피릿은 인피니트의 여동생 그룹인 러블리즈를 옹호한다는 마음으로 초반 1~2만의 팬덤을 확보했습니다. 인스피릿은 응원하는 마음으로 데뷔 쇼케이스도 대부분 인스피릿이 관중을 차지하면서 응원했었죠.
하지만, 데뷔 쇼케이스를 하기 직전에 인피니트의 후광 아래 숟가락만 얹는다고 생각하는 여성시대 출신의 극성 인피니트 팬이 치밀하고 매우 지능적으로 마녀사냥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 지수가 운 나쁘게 타겟이 됐습니다.
여기서 서지수 동성애 루머/유포가 되면서 순식간에 퍼지게 됐죠. 그래서 러블리즈는 본의와는 상관 없이 이미지를 크게 깎아먹게 된 계기가 돼 버렸고, 8인의 러블리즈는 7인의 러블리즈로 약 10개월의 활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러블리너스분들이 지수의 루머에 대해 의구심을 찾기 시작했고, 루머 확산의 증거들을 속속히 밝혀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루머 유포자는 집행 유예 처리를 받았고, 여기서 더 팩트라는 개념 없는 연예 엔터테인먼트관련 언론사가 병크를 저지르면서 또 한 번 지수 루머가 오르게 위에 오르다가 다시 사그라들었죠.
그리고, Hi 활동을 마친 러블리즈가 다음 활동인 Ah-choo를 위해 연습할 때, 이훈석 실장이 '이제 지수랑 같이 활동하자'라고 말을 하자 마자 맴버들이 서로 부둥켜 안고 울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지수에 대한 의심암귀를 죽이지 않고 끝까지 음모론이 일부 여성시대 및 트위터들에게 남아 있는 상태고, 꾸준히 지수와 러블리즈, 그리고 러블리너스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러블리너스 팬덤이 근래 걸그룹중 가장 덕질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되고, 실제로 대부분의 멘탈이 부처님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