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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07 07:07
[중국] 韓, "中금한령에 직격탄" 日만화영화는 "대박"…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3,502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이 나온 뒤 롯데그룹을 포함한 한국 기업과 한류 산업이 중국에서 직격탄을 맞았지만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흥행 가도를 달려 눈길.
 
중국 매체들이 한국 연예인·드라마·방송·영화를 금지하는 '금한령(禁韓令)'이 내려졌다 보도. 달리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개입에 사드 배치 검토까지 밝힌 일본에는 정작 '금일령(禁日令)' 분위기는 없다.

소식통은 "중국 업체들이 눈치를 보느라 한류 연예인의 공연이나 출연 등을 광전총국 등에 신청하는 것마저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 공영 및 위성방송에서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 한국 연예인이 사실상 퇴출당한 상태 중국 내 영화관에서도 한국 영화를 걸 수 없는 상황. 그동안 중국 매체에 수 없이 소개됐던 한류 스타 보도도 급격히 줄었다.

그러나 눈여겨볼 대목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 다툼에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개입, 그리고 사드 배치 검토까지 하는 일본에 대해선 중국이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 중국 검색 사이트 '바이두' 등에 들어가 '금한령'을 치면 수천여 건의 기사가 검색되지만 '금일령'은 아예 나오지 않을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사드 배치 문제만 가지고도 전방위로 압박을 당하고 있는데 일본은 한국보다 중국에 더 많은 문제를 주고 있는데 아무런 제재 움직임이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한국 연예 산업이 중국에서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최근 이례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이 중국을 휩쓸고 있다. 지난 2일 중국에 개봉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개봉 첫날 224만 명을 동원 중국의 2D 애니메이션 역대 개봉일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국서 흥행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
   
 韓연예인, 중국 방송·광고·영화 출연 사실상 전면 중단.
'영유권 분쟁·사드 검토' 일본엔 별다른 제재 움직임 없어..
 
 
중국에 수입된 전체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역대 2위의 개봉일 흥행을 기록. 개봉 첫 주말 예매자도 5천500만 명에 달해 중국 2D 애니메이션 사상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동시에 중국 각종 매체는 '너의 이름'에 대해 최고 평점을 주면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극찬하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연예 관련 업체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중국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다 갑자기 사드 문제로 대립하면서 연예 산업이 급격히 타격을 입은 면이 크다"면서 "일본의 경우 중국과 대립 역사가 오래됐고 영유권 문제나 사드배치 등이 본격화될 경우 한국 못지않은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http//entertain.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86624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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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uma04 16-12-07 07:24
   
드라마,영화,케이팝 불법으로 쳐 받아서 보지도 듣지도 말길바란다
     
후아붸붸o 16-12-07 07:32
   
그니깐요..불법으로 보는애들이 얼마나 많은데..도깨비도 유료동영상 사이트에서 볼수 있지만 불법으로도 벌써 많이들 본 것 같아요
산진달래천 16-12-07 07:26
   
이렇게 된 이상, 중국 특수는 없었던 걸로 쳐야죠.
인생재발신 16-12-07 07:31
   
소국이라고 길들이기 하는 거 같은데
콧방귀도 안나온다 그러다 큰코 다치지나마라
호랑이사자 16-12-07 08:05
   
그냥 사드철폐가 답이다...정말 사드는 한국에선 무용지물이다...
     
호하로 16-12-07 08:24
   
나도 반대하는 입장이였지만 하기로 결정한 이상 국가안보, 국가주권의 문제라 명분이 없어요.
답은 무슨.
     
꿈나그네 16-12-07 11:54
   
저도  반대입장이었는데 이지경까지와서 그만두면 중국의 저 패악질에 굴복한 꼴이됨,,,
당장의 불편함은 벗어날지몰라도 뭔가 또 일이 있을때마다 점점더 심해질거임
아예 이참에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함~ 진상 또라이 패악질은 안통한다는걸
     
소년명수 16-12-07 17:54
   
이미 하기로 한 거 그만둘 경우,
1. 안그래도 안하무인에 중화뽕 쳐맞은 짱깨들이 아예 대놓고 우리를 속국취급.
2. 잠재적 적국인 짱깨들 눈치보느라 오랜 우방인 미국 통수 깐 뒷감당 가능하겠음?
컴구조 16-12-07 08:48
   
영화나 드라마, 음악의 대체제가 애니가 될 수 있다고 봅니까? ^^

그냥 이런 기사에는 신경 끄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중국은 미국이 본격적으로 손보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사드는 어쩔 수 없어요.
     
맴맴 16-12-07 09:52
   
주변국 영향력으로 간접적 갈등만 일으키지.
미국과 중국은 직접적인 갈등은 절대 안일어날거라고 봄.
서로 손해가 너무 큼.
한국은 양쪽에서 이득을 보는 기회로 만들었어야 하는데
닭정부의 뻘짓으로 날려버리고 오히려 총대로 지목되서 두들겨 맞는 것일뿐.
          
소년명수 16-12-07 17:58
   
아무리 손해가 커도 중국이 계속 정도를 넘어서서 권위에 도전한다면 그런것까지 두고 볼 미국이 아닙니다.
미국에 조금이라도 위협이 될 싹이 보이면 초장부터 잘라내는게 미국이에요.
퍽받이 16-12-07 09:00
   
중국자본이 없으면 씨말릴꺼라 생각하나 ㅎㅎ
Force1 16-12-07 09:17
   
짱깨 자본없어도 드라마를 만들수 있음, 한류가 애초에 한국 스스로 힘으로 시작했고 키웠고 중간에 중국자본 등에 업을거 였지 없어도 괘찬음
나운 16-12-07 10:13
   
일본애니ㅋㅋㅋ
할게없음 16-12-07 10:56
   
중국이나 대만이나 그냥 중화권 인종 자체의 한계임.. 그 옛날 역사부터.. 자기들보다 강하다 싶으면 찍소리도 못했음. 오랑캐들한테 공주 바치고 살아온게 중화권 역사
처용 16-12-07 11:18
   
금일령을  할 필요가 없죠 ㅎㅎ
꿈나그네 16-12-07 11:52
   
중국이 이번 한국 평화 시위를 보면서 한류를 통해 한국의 문화가 스며드는게 무서워졌나보네요~ㅋ
반대로 일본의 우민화 정책이나 그 꽁꽁숨겨두고 속으로만 삭히는 문화가 탐나나봄~ㅋ
5000원 16-12-07 11:58
   
이런것까지 일일히 언론까지 떠들어대가며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음...

그럴수록 더 기고만장해지고 이런 것들을 이용해 약점이라고 간주할 놈들임.
볼프강 16-12-07 12:01
   
여고생 관음 장르화된 일본애니 많이 보라고 해요.
90년대 카우보이비밥 뽑던 시절도 아니고
wins 16-12-07 12:53
   
중국행동에 예민하게 굴면 그걸 이용해먹으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들이 뭘하든 반응을 보이지말아야 악용할 생각을 안하겠죠..
백마탄유라 16-12-07 13:15
   
이번 기회에 우리 나라 연예계에서 중국시장에 대한 환상이 좀 걷혔으면 합니다
백제 16-12-07 14:21
   
불체자 중국인 위주로 강력 단속 바랍니다.
KYUS 16-12-07 14:38
   
중국이 우리나라 제1수출국입니다.
하는 짓은 치졸하지만, 중국과 단절로 가면 우리로써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타격이 크고, 대북정책이나 외교적으로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마땅한 수단이 없으며, 미국과 일본이 하라는 데로 끌려다녀야 합니다.
사드배치해서 미국이 무역장벽과 규제를 풀어주면 모르겠지만, 미국은 한국에 대한 규제와 무역장벽을 더 높일겁니다.  그리고 지금 배치는 미국이 하지만 앞으로 사드 2~3기 정도로 수십조를 들여서 수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국익에 큰 손해가 되는 일이란건 확실합니다.
     
소년명수 16-12-07 18:07
   
경제적 이득 생각하느라 중국의 치졸한 짓 다 감당하다가는 결국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한테 먹혀버립니다.
중국이 중화사상을 버리지 않는 한 중국은 우리의 잠재적 적국일뿐 절대 친구가 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현재 우리의 중국시장 의존도가 높은건 사실이지만, 중국 또한 우리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진짜 맞짱이라도 뜨지 않는 한 어차피 중국과 단절이 일어나기는 힘듭니다.
궁극적으로는 앞으로 동남아 및 인도로 시장을 넓혀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나가는게 목표가 되야 하고요.
          
레드빈 16-12-07 19:28
   
기업들이 넓힐수 있었으면 넓혔겠죠 전체 수출에서 대중수출비중이 30%입니다 단일시장으론 제일 크고 북미보다 훨씬 크니 문제죠 중국 정책하나로 몇몇회사들 주가가 10~20프로가 휙휙떨어지는데
중국이 잠재적 적국이면 일본도 미국도 다 잠재적 적국입니다 다 자기들 나라의 이익에 따라서 움직이죠 노무현이나 이명박 정권이 사드 문제를 미온적으로 반응했는지 생각좀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미국보다 중국이 훨씬 다루기 어려운 파트너입니다 저런 반응이 나올줄 몰랐으면 순진한거죠
               
소년명수 16-12-07 20:31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는건 아니지만 기업들도 중국 저럴걸 몰랐을리가 없고, 이미 시장 다변화를 위해 준비중입니다.
앞으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이용할 수 있을만큼 최대한 이용하되 이미 갈아탈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게 중요한거죠.
그리고 우리나라를 제외한 타국이 잠재적 적국인건 당연한 거지만, 지금 얘기하는건 그런 원론적인 수준의 말을 하자는게 아니죠.
중국 사람 중에서는 '중국도 한국이다'라는 말을 할만큼 뿌리깊은 중화사상이 박힌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중국은 미국과 달리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중국의 저런 위협이 훨씬 더 위험할뿐더러, 대한민국 사람들이 일본에 대한 경각심 보다 중국에 대한 경각심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도 위험한 부분이죠.
아무튼 저도 박근혜 정부가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미 선택한만큼 기호지세인 상황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심리 16-12-07 15:42
   
새우 등 터짐
비비큐황올 16-12-07 16:57
   
저게 대박이면 부산행은 초대박인가? ㅋㅋ 
그래봐야 애니지 ㅎ
kpopgogo 16-12-07 19:17
   
문제는 사드가 아님.    앞으로 중국과 국가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발생 할 수있는 일입니다.  어떤 분야든 중국에 너무 큰 기대를 갖고 올인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깨달았으면합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인의 머리 속에는 한국은 자신들의 속국이었다는 선입관이 강합니다.  그들과 등질 필요없지만 언제든 상황이 바뀌면 우리의 제일 크나큰 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북한 핵문제로 남북간에는 언제든지 전쟁에 돌입할 수있는 개연성이 농후합니다.    남북간의 분쟁시 미국이 한국을 지원할테고 자동적으로 북한편에서 우리에게 총구를 겨눌 수 밖에 없는 것이 중국의 입장입니다.
     
레드빈 16-12-07 19:32
   
중국이 저정도로 반응을 이끌어 냈던건 사드문제가 유일합니다 영유권이나 기타 문제에서 중국이 저정도 반응을 이끌어 냈던건 없었어요 그리고 그 문제는 전정권들이 다 인지하고 사드 문제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로 중국과 미국 사이를 줄타기 했던거죠
그리고 핵을 공격무기로 보시는 순진한 생각이 참 대단하네요  핵이 무었인가에 대한 공부를 좀더 하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호하로 16-12-07 21:42
   
kpop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문제는 사드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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