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의 주연배우 김민희가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 불참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민희의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37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저녁 8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시상식에는 다양한 작품들과 배우들이 각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시상식 MC이기도 한 김혜수('굿바이 싱글')를 포함해 김민희('아가씨'), 손예진('덕혜옹주'), 윤여정('죽여주는 여자'), 한예리('최악의 하루')가 선정됐다.
http://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421&aid=0002410804
이번에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되면 다른사람이 대신 나와서 수상하겠군요...
대중들은 불륜스캔들에 안좋게 보지만 영화관계자들은 김민희의 물오른 연기력에 대체로 지지를 보내는
분위기인가 보네요....흠..
배우에게 연기력과 사생활은 별개이긴 하지만 뒷맛이 씁쓸한 건 어쩔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