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광 대표/하은 엔터테인먼트 : 제의가 굉장히 많이 들어와요. 바이럴 (마케팅 업체) 쪽이나 사재기 하는 업체. 몇 위권 안에서 일주일 동안 있게 해주겠다. 이런 조건에 얼마. 앨범 시작을 하면 최소 다섯통에서 열 통은 오는 거 같아요. 그런 전화가.]
취재진은 음원사재기 추적 과정에서 국내 한 기획사가 음원 조작 브로커에게 입수했다는 사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기종의 휴대폰 수백대가 진열대에 놓여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등에 이같이 공장을 차려놓고, 특정 가수의 노래만 스트리밍하거나 다운로드 받는다고 말합니다.
이런 장치를 비밀리에 알리면서 음원 순위를 사실상 조작해주겠다고 접근한다는 겁니다.
[기획사 관계자 : 소위 말해서 마케팅회사라고 얘길 하면서 그런 걸 하는 거죠. 거기에다가 돈을 주고 다운로드를 엄청 받을 거 아니에요.]
이들 업체들은 기획사 측에 많게는 억 단위의 돈을 요구한다고 전해집니다.
[김작가/대중음악평론가 : 최소 몇 천이고, 그래도 웬만큼 쓴다고 하면 몇 억 단위로 올라가죠.]
음원 순위는 사실상 의미가 없슴
멜론뮤직어워드상은 멜론이 조작한게 아니라 기획사가 조작하는거
멜론측도 이 사실을 모를리가 없고
내부데이터라는게 바로 이게 아닐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