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하면 윤아죠~
기부도 소속사의 협력 이벤트가 아닌,
본인 스스로 남몰래-조용히-꾸준히 하다가 누적 기부금액이 1억원이 넘게되어
아이돌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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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아이돌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가 나타났습니다. 먼저 그럼 아너소사이어티가 뭔지 알아봐야겠죠? :) 아너소사이어티란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개인 기부 비율이 80%를 넘는 미국과 같은 기부 선진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아직 35% 수준에 불과한데, 개인 기부 활성화로 성숙한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설립되었다고 하네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의 약정을 통해 기부하겠다고 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단발성 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복지 현장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수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언론이나 인터뷰, 토론회 및 세미나에 참석해 적극적인 대외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네요.
정회원, 약정회원, 특별회원으로 나뉘는데 기부금을 일시에 내거나 누적 금액으로 1억원이 되면 정회원으로 등록될 수 있다. 참고로 윤아는 2010년부터 꾸준한 기부로 2013년에 이미 누적 금액 1억원에 육박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권유받았다고 한다. 조용히 기부하고 싶다는 뜻으로 고사하다가 이번 2015년에 가입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