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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가수 방대동(Khalil Fong, 33)이 한국을 찾았다. 방대동은 지난 16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6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에서 AAA 뉴웨이브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얻었다. 이날 방대동은 자신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무대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장에서 AAA뉴웨이브상 수상의 기쁨을 얻은 방대동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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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동은 평소 SNS등을 통해 한국 가수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또 크러쉬, 자이언티 등 한국 가수들과 협업 하기도 했다.

"자이언티와 크러쉬의 음악이 너무 좋아요. 크러쉬는 몇 년전 우연한 인연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돼 교류하다가 몇 년 지난 후 새 앨범 준비하던 중 '혹시 내 앨범에 참여하겠냐'라고 피처링을 부탁했어요. 그 곡은 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에요. 우리가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한국어로 노래 부르는 독특한 느낌이 좋아요. 또 다른 가수와도 협업 작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방대동은 평소 한국 가수들의 노래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방대동은 어떤 여가수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듀엣곡 작업을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이하이, 안다, 박지윤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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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