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SNS 괴롭힘도 스토킹의 범주에 포함 해 처벌하기로 했다.
일본 의회는 SNS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행위도 스토커 규제법 적용 대상에 포함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일본 지난 5월 한 여가수가 20대 남성 극성팬에게 무차별 공격을 받아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
스토킹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는데, 특히 이 여가수가 올해에만 범인에게서 400건이 넘는 S
NS 메시지를 받고 위협을 느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국의 안일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SNS 소통 시대에, 더이상 이런 비극은 없어야.
당시 아이돌 활동을 해온 도미타 마유(富田眞由·20) 는 오후 5시께 도쿄 고가네이(小金井)시의 라이브 공연장이 있는 건물 부지안에서 27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 가슴 등 20곳 이상을 찔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