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6-11-17 14:38
[배우] 하지원 “길라임 언급 깜짝… 블랙리스트, 슬픈 일” 소신
 글쓴이 : 5cmp585
조회 : 1,657  

하지원 “길라임 언급 깜짝… 블랙리스트, 슬픈 일” 소신
입력 : 2016-11-17 13:45/수정 : 2016-11-17 14:04


201611171404_61180011073514_1.jpg


뜻하지 않게 정치적 이슈에 연루된 배우 하지원(38)이 직접 심경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길라임’ 가명 사용 논란과 본인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데 대해 입을 열었다. 

하지원은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목숨 건 연애’ 제작보고회에서 길라임 이슈 관련 질문을 받고 “저도 그날 저녁을 먹으면서 JTBC ‘뉴스룸’을 보고 있었는데 길라임이라는 이름이 언급된 걸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길라임은 하지원이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2010)에서 연기한 배역 이름이다. 박 대통령이 과거 한 병원의 VIP 시설을 이용하면서 이를 가명으로 썼다는 사실이 16일 JTBC 보도를 통해 알려진 뒤 온갖 조롱의 대상이 됐다. 길라임이 이날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해당 드라마와 하지원도 덩달아 거론됐다.

하지원은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길라임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주시는데 나 역시 굉장히 좋아하고 너무 사랑하는 캐릭터”라며 “개봉을 앞둔 ‘목숨 건 연애’의 한제인(하지원의 극 중 이름)도 길라임 이상으로 사랑스러운 캐릭터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고 에둘러 답했다. 그러면서 “한제인은 쓰지 마세요”라고 위트 있는 말을 덧붙였다.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문화예술인’이라는 명목으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슬픈 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명단에 올랐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입을 뗀 하지원은 “배우 하지원을 떠나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에 좋은 일이 있으면 기뻐하고 슬픈 일이 있으면 함께 슬퍼한다. 많은 분들의 마음에 슬픔이 크실 텐데 저 역시 큰 슬픔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 사회를 맡아 하지원에게 관련 질문을 건넨 방송인 김태진은 “저도 이러려고 ‘목숨 건 연애’ 제작보고회 사회를 본 게 아닌데 자괴감이 든다”고 말해 쓴웃음을 자아냈다. 

‘목숨 건 연애’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아찔하고 달콤한 비공식수사를 그렸다. 연쇄살인사건과 로맨스를 결합해 독특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하지원은 베스트셀러를 꿈꾸는 추리소설 작가 한제인 역을 맡았다. 그만을 바라보는 순정파 지구대 순경 설록환 역은 천정명, 미스터리한 매력을 풍기는 제이슨 역은 진백림이 각각 소화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잘 부탁합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Goguma04 16-11-17 15:07
   
곧 마흔인데 얼굴이 안늙네 ㄷ
아안녕 16-11-17 15:28
   
38세 ?
할게없음 16-11-17 19:03
   
저도 한때 광적인 1023이었죠.. 하지원은 정말 안 늙어용.. 정말 연기도 잘하고 이쁘고 성격도 좋고 참한 배우
 
 
Total 182,95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3732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5433
55154 [걸그룹] [아이오아이] 마피아 게임 (8) 위스퍼 12-05 1193
55153 [걸그룹] [트와이스] 조개구이 첨먹어본다는 나연 정연 (11) 나무와바람 12-05 2495
55152 [걸그룹] 방금 블핑 눕방 v앱 라이브로 보고 왔읍니다. (11) 말테 12-04 1278
55151 [잡담] 캬.. 미나건은 한편으로 사이다네요. (4) 무장공비 12-04 2363
55150 [잡담] 미나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할수 있는 방법은? (3) 불타서쩔어 12-04 1341
55149 [걸그룹] [트와이스]트와이스 TT [FAN COVER CLIP] (2) besinse 12-04 1054
55148 [걸그룹] 절대 그냥 넘어갈일 아닙니다. (15) 박규범 12-04 1709
55147 [잡담] 미나 JYP와는 별개로 심각한문제는 전범기. (29) 축구중계짱 12-04 2500
55146 [잡담] 요즘 개콘보면 역겨운게 (5) 코스모르 12-04 1147
55145 [잡담] 가벼운 논란이라도 사과하고 넘어가는게 맞는거같… (1) 엘리아츠 12-04 853
55144 [잡담] 이런일 비숫한일 있을때마다 (12) 데이빗백검 12-04 865
55143 [걸그룹] 이건 그냥 넘어갈일이 아니다. (23) 이다이다 12-04 1054
55142 [잡담] 그냥 무시가 답임 뭔 논란거리라고 ㅋㅋ 가생이야 … (13) 애교남자 12-04 857
55141 [걸그룹] 쯔위 사건이랑 전범기 건은 다르죠. (11) VanBasten 12-04 1236
55140 [잡담] 오늘 가생이 유저들의 민낮이 다 드러나네요 (13) 달밝을랑 12-04 1427
55139 [걸그룹] 쯔위 사태와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3) 검푸른푸른 12-04 2104
55138 [걸그룹] 티파니가 하면 천하의 죽일x 미나가하면 별거아닌… (48) 이다이다 12-04 2606
55137 [걸그룹] 이걸 논란으로 가져가는게 그 일본팬의 의도일수… (11) 세자르 12-04 1339
55136 [기타] 이러니 다른 나라 사람들이 냄비니 들쥐니 하지 ㅉ… (58) 가생이밀 12-04 1088
55135 [잡담] 미나가 ㅠㅠ 뽕쥬맨 12-04 1030
55134 [잡담] 별것도 아닌일인데 키우지 맙시다. (6) 티오 12-04 853
55133 [잡담] 영상 보니까 그냥 별거 아니네요 (1) ByuL9 12-04 896
55132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 건은 그냥 해프닝입니다. 다만 뭐 … (1) 컴구조 12-04 1015
55131 [걸그룹] 낙일기고 뭐고간에 전범기 맞아요. (5) jap.. 12-04 1060
55130 [걸그룹] 트와이스 팬들 입장에선 사과해야한다고 더 생각… (30) 캣피 12-04 1165
 <  5111  5112  5113  5114  5115  5116  5117  5118  5119  5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