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는 걸그룹들이 농사일도 하고 오래된 집도 직접 고쳐가면서 소소한 시골전원생활을 금요일 늦은시간에 볼수 있었던게 성공요인인데 ( 지금 삼시세끼가 하고 있는게 이프로그램이 했던거죠. ) 이게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터지니까 2기는 아예 블럭버스터급(?)으로 갔죠.
토요일 프라임시간대로 옮기고 1기때는 무명아이돌도 많았는데 2기는 인기 아이돌 많이 투입하고 제일 별로였던게 2기는 아예 거주지를 새로 지어서 들어갔었죠. (1기때 인기를 보고 자치단체가 돈좀 섰다고...)
PD가 자신의 프로그램이 왜 인기가 있었는지 그걸 다 놓쳐버리니 그냥 망하게 될수 밖에 없었죠.
진짜 청춘불패1은 죽을때 까지 잊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될듯.
그때 당시 생각해보면 금요일이 시작되면 너무 행복했음.
일끝나면 집에가고 집청소정리 다해놓고 일부러 저녁도 안먹음.
그리고 10시정도되면 슬슬 저녁시작하고 11시에 밥먹으면서 청춘불패1보는게 너무 행복했음.
너무 재밌고, 좋은 장면이 많이 나와서... 좋은 장면이라는게 걸그룹 애들 이쁘고 귀여운 모습뿐만 아니라... 그 시골마을에서의 뭔가 아름다운 풍경과 생활이 너무 좋았음.
그리고 맛있게 밥도 먹고, 바로 2틀이나 쉰다는게 컸음.
아무튼... 내가 걸그룹 좋아하게된 계기이기도하고, 청춘불패 하기전엔 별 관심도 없었는데
처음 시작할때 1화부터 어떻게 우연히 봤는데, 어? 김신영이 나오는구만 ㅋㅋ 재밌겠네 ㅋㅋ 하고봤는데
역시나 김신영의 지배력이 컸고... 걸그룹들은 누군지도 모르겠고...
근데 보니까... 김태우도 그렇고 노통장님도 그렇고 걸그룹 멤버들도 케미가 한사람도 안빼고 너무좋고
심지어 동네주민들까지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네요.
당시 청춘불패1에 나왔던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너무 좋아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