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나 영웅호걸이나 다시하면 좋겠다...걸그룹 세대교체도 많이 했는데

정말 보는 내내 흐믓해지는 방송이었는데...청춘불패도 그렇고 MBC에서 했던 꽃다발 방송도 그렇고
참 좋아하던 방송이었는데 앞으로 이런 방송이 또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는 .....쩝...ㅎㅎ

다시 이런 예능 나오긴 힘든걸까요? 청불 그립네요..

앗~! 시간이 벌써 ㅜㅜ
흐무~웃 합니다. 역시 남는건 사진... 브금이 아련~

와... BGM 딱 듣는순간 뭔가 뭉클해지네
아이돌 프로그램이란걸 떠나서 좋은 프로그램이였죠...

이거 정말 재밌었는데...
비슷한 포맷으로 다시 한 번 했으면 좋겠네요.

청불 1기는 신영 순규 하라 막강 예능 트리오와.. 이를 케어하는 캐릭터 잘 잡힌 남은 G7 멤버들에

왕구이장님, 로드리같은 마을분들 마저 하드캐리를 해주던 최고의 예능

와 벌써 7년전이구나. ㅡㅜ  흘러간 시간을 깨닫게 될때마다 뭔가 허무하군요.

어찌 2기는 그멤버들로 말아먹었는지 의문인

1기 후반부는 좀 아쉬웠지만 그전까지는 정말 꿀잼이었음. 2기도 그 멤버로 어케 망한건지 모르겠어요. 1, 2기 전편 하드에 소장중...

그래도 우리한테는 아이유인나를 남겨줬던...

아이유 유인나는 sbs 영웅호걸 아닌가요??

네 아이유인나는 영웅호걸

그거보고 한동안 유인나 팬질하고 다녔죠

헉스..맞다. 착각했어요..ㅋㅋㅋ

청춘불패랑 영웅호걸을 다운받아놓은거 얼마전 동시시청하다보니...ㅋㅋㅋ

청불 1기 엔딩때 나오는 흑백 스틸사진보고나서 잠들었었는대 재밌고 따뜻한 프로그램

진짜 레어템이네요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네

아...좋다~

그때는 몰랐는데 청불 1기는 역대급 예능이었네요 ㅋㅋ
재미도 있고 엔딩 크레딧에선 뭔가 감동까지 ㅎ~  2기부터는 솔직히 재미없었어요..
2기부터는 억지웃음이 들어가기 시작한 느낌..

새록새록하네요

이제는 나르샤가 결혼하고 포미닛 시크릿 카라 이 금쪽같은 팀들이...ㅠㅠ
청불2는 모든 멤버들이 열심히 하려는 의지들이 너무 넘쳐났던지라 아쉽더군요
캐릭터가 전부 써니더라는...

아 그러고보니 몇몇 그룹들은 해체의 길을 ...ㅠ

bgm듣고 울컥하네. 왜 이렇게 사진들과 잘 어울리냐 ㅜㅜ

청불1은 진짜 레전드. 반면 2기는 제작진부터가 1기 성공에 기대서 편하게 가려다 거하게 말아먹었다는...

공영방송도 이렇게 농촌을 신경 쓴 시절이 있었다.

최첨단을 달려야 하는 아이돌들이

벼 심고, 트렉터 끌고, 닭잡고

그걸 티비에서 보며 즐거워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전 대통령이 오리농사 짖는다며 농촌에 틀어박힌 시절이 있었다.

.

.

농민이 죽었다.

잠시 옜날이 생각나서 마음이 훈훈해졌는데

기분이 ㅈ같다

ㅅㅂ아

와  저도 소장 하고 싶어집니다  ,,,추억도 새록 새록,, 간만에 유튜부좀  뒤져 봐야겠네요

이프로그램은 PD가 완전 착각하면서 말아먹었죠.

1기는 걸그룹들이 농사일도 하고 오래된  집도 직접 고쳐가면서 소소한 시골전원생활을  금요일 늦은시간에 볼수 있었던게 성공요인인데 ( 지금 삼시세끼가 하고 있는게 이프로그램이 했던거죠. ) 이게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터지니까 2기는 아예 블럭버스터급(?)으로 갔죠.
토요일 프라임시간대로 옮기고 1기때는 무명아이돌도 많았는데 2기는 인기 아이돌 많이 투입하고 제일 별로였던게 2기는 아예 거주지를 새로 지어서 들어갔었죠. (1기때 인기를 보고  자치단체가 돈좀 섰다고...)
PD가 자신의 프로그램이 왜 인기가 있었는지 그걸 다 놓쳐버리니 그냥 망하게 될수 밖에 없었죠.

제 생각과 비슷하네요. 기획의도가 2기때 너무 지역홍보 위주에다 인위적인 상황설정 등등.

내용긴건 브금점 위로 ....소리땜에 놀래 죽을뻔.

소리가 작아서 다행이긴 한데 [[[[[[[브금 표시좀 합시다]]]]]]]]]]]]].....좀!!!!!!!!!!!!!!!!

진짜 청춘불패1은 죽을때 까지 잊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될듯.
그때 당시 생각해보면 금요일이 시작되면 너무 행복했음.
일끝나면 집에가고 집청소정리 다해놓고 일부러 저녁도 안먹음.
그리고 10시정도되면 슬슬 저녁시작하고 11시에 밥먹으면서 청춘불패1보는게 너무 행복했음.
너무 재밌고, 좋은 장면이 많이 나와서... 좋은 장면이라는게 걸그룹 애들 이쁘고 귀여운 모습뿐만 아니라... 그 시골마을에서의 뭔가 아름다운 풍경과 생활이 너무 좋았음.
그리고 맛있게 밥도 먹고, 바로 2틀이나 쉰다는게 컸음.
아무튼... 내가 걸그룹 좋아하게된 계기이기도하고, 청춘불패 하기전엔 별 관심도 없었는데
처음 시작할때 1화부터 어떻게 우연히 봤는데, 어? 김신영이 나오는구만 ㅋㅋ 재밌겠네 ㅋㅋ 하고봤는데
역시나 김신영의 지배력이 컸고... 걸그룹들은 누군지도 모르겠고...
근데 보니까... 김태우도 그렇고 노통장님도 그렇고 걸그룹 멤버들도 케미가 한사람도 안빼고 너무좋고
심지어 동네주민들까지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네요.
당시 청춘불패1에 나왔던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너무 좋아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곰태우 유리 써니랑 병풍 그립네요ㅠㅠ

저 사진들은 레어템이 되었네요

가급적 글 쓸때 BGM 자동재생은 하지 않는데, 청불은 All about you와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아 무리를 했네요.

안타깝게도 리플이 10개 이상 달리면 글이 수정이 안됩니다. ㅜ.ㅜ

BGM때문에 놀라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진짜 잼있게 봤던 ㅎㅎ 오랜만에 다시 보니 그립네요
청불 다시 기획 안하나

사진보면서 엔딩곡 같이 들으니 좀 울컥하네요.
당시 인기 많아서 니코동으로도 만들어지고 했었죠.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아직 니코동 자료 남아있을수도..
나영석 피디가 비슷한 포멧으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