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오쿠보 상권이 죽기는 했지만 콘서트는 원래 잘 됬어요. 그리고 빅뱅은 한류 가수로 안 치죠. 동방신기처럼

신오쿠보는 바가지 가격이랑 짱꼴라들이 차린 한국음식점 때문에 망한듯 ㅋ

한류는 망한게 아니고 완전히 문화의 한 부분이 된거죠.
심지어 한국 힙합도 은근 인기 많음.

남자그룹은 타격 별로없어요,

남자그룹은 빅뱅과 2PM도 꾸준히 팬덤층이 있고 샤이니도 만만치 않게 고정팬이 많아요...
다만 걸그룹쪽이 소시, 카라때가 피크였고 이후로는 일본에서 그정도 인기에 그룹이 없기는 하죠

인기 있든없든 무슨 상관인가요?  별 타격없음

일본 정부에서 한류 컨텐츠 차단하고  넷우익이 신오쿠보  한류거리 연일 시위해서 상권 죽이고.. 눈에서 안 보이게 만든다고 한류가 사라지진 않죠...

한류가 죽었다는게 스스로 자연스럽게 인기가 사그라든게 아니라
이명박 독도 방문을 계기로, 일본에서 암묵적으로 한류를 막고 있어서 그런것 아니었나요?
상황이 이런거면, 한류는 스스로의 동력을 잃어 버린건 아닌거겠죠...

참 웃긴게... 일본문화를 개방하면 대중문화는 전부 왜색에 잠식될거라고 두려워 했던것 같은데..
일본문화 전면개방이후엔 오히려 일본이 암묵적으로 한류를 막고 있으니 ... 뭔가 웃기기도 하고 그러네요...

방송과 신문등 언론에서만 한류가 사라진거고 가장 큰 피해자는 일본 방송연예계죠?
원래도 한류장사로 관심 끌고 돈벌이하려는 것이 목적이었고  한류스타가 나오는 일본 방송을 전세계 한류팬들도 보곤했지만  한류스타가 사라진 지금 일본 방송따윈 안보죠

한류가 줄어들었다는 게 컨텐츠 소비량이 줄었다는 것만으로 판단하기는 애매합니다.

어느새 한류의 영향으로 자신들의 생활에 영향을 끼치고 변화하였다면 그것 또한 한류라고 보셔야 할 겁니다.

그래서 문화가 무서운 거지요. 한국 드라마나 노래 그리고 연예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들이 나오는 영상으로 소비되는 거에 지나지 않고,  그들이 사용하던 물건이나 스타일이 그들 생활에 반영되어 영향을 줄 때, 그게 바로 문화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합니다.

나 자신도 모르게 우리의 실생활에 녹아들어 이게 원래 우리 것인지, 원래 존재했던 것인지 구별할 수 없는, 너무도 당연하게 그런 생활을 즐기고 있는 거요.. 꼭 노래뿐만이 아니라요.

일본은 한류가 죽은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자리 잡은거죠.  단순한 붐이나 유행이 아니고

그냥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음

지금은 한류를 다루는 건 많이 안보이지만 일본 방송에서 간간이 나오죠
한류가 한창일 때와 비교되지만 콘서트 개최하면 무조건 매진은 되는데
한국 가수들이 안 갈 이유가 없죠

일본 타워레코드  가봐는데

입구 바로 앞에는 kpop 앨범이 제일 먼저 보이고 핫한 앨범을 잘 보이도로 디스플레이 해놓는거 보면

망했다가 보단  미디어에 노출이 잘 안될뿐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