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정치적 상황에 엮인다는거 자체가 문제죠...
개인의 문제는 아니지만 근본적인 문제고
언제터질지모르는 폭탄이자 골치거리죠...
물론 돈을목적으로한 개인적인 뒤통수치기도 포함되구요,,,
전례가 없다고 앞으로도 없을거란 보장은 없는거고
중국과 중화사상이란 개념으로 하나되는 그들이니까요...
그리고 정치적인 문제나 돈만을 보고 인의를 저버리는 행위나
근본적인 원인은 역시 그놈에 중화사상이 큰영향을 미치는건데
바로 그 중화사상을 명백하게 드러내는 이들이있으니 문제고
전에는 전혀 생각치도못했던 바르고 착실한 좋은 이미지를
가진 이들마저 알고보니 중화사상에 심취해있었다는게
문제이고 불안요소이다. 뭐 그런거죠..
중화사상은 상식과 논리를 파괴하니까요;
삼성 휴대폰이 터질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실제로 터졌죠.
그렇다고 삼성의 모든 휴대폰을 미리부터 폭탄으로 규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개인의 불매는 이유 불문 지지합니다.
저는 열혈 구매자는 아니지만 백전백패님의 말씀하시는 이유 정도로는 불매에 참여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설득력있는 말씀이란 생각은 좀 안들어요.
터지지 않는데 이를 시한폭탄이라고 부를 수 있나요? 터져야 폭탄이죠.
터트리기 위해 만드니 폭탄인건 만들면서도 알겠지만 애초에 그렇게 만든게 아닌데
터진다면 터지고 나야 폭탄인지 알겠죠. 그건 어쩔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중화사상은 중국인이라면 누구나 어느정도는 가지고 있는 기본 사양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것 자체가 문제고 그것이 곧 폭발의 근원이라 무언가 조치를 한다면 결국은 중국,대만 사람에 대한 차별을 대놓고 하는 것인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 않겠어요?
중국의 불법 어선으로 인해 이러시는 거라면 차라리 더 설득력 있고 그나마 명분 있다고 생각하지만 연예인이 중국에 유리한 정치적 발언이나 행동을 할 것을 우려해서 중국인에 대한 차별을 둔다니요.
그냥 연예계쪽으로만 보면 터지기전에 엄하게 폭탄취급 할게 아니라 이미 터진 폭탄처리나 어느정도 하면 그나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지책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는 배신자라고 손가락질 하는 중국으로 간 중국인 아이돌이 중국 활동으로 잘먹고 잘사는것만 배아파 했지 그 사람이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에서 촬영하는 것은 전혀 막지도 않잖아요.
터진 폭탄도 ㅈㄹ 밖에 할 수 없는게 현실인거죠. 그런데 터지지도 않았는데 폭탄취급 한다면 진짜 터지는 수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사대주의라고 욕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을 두려워해서 이런 말씀 드리는게 아니라 되도 않는 명분으로 우리가 먼저 시비걸 필요는 없지 않나 싶어요.
극소수를 제외한 아이돌은 기본적으로 생명력이 짧은데 외국인 아이돌은 생명력이 훨씬
더 짧습니다. 외국인들은 활약할수 있는 분야가 넓지 않아요. 그래서 빅토리아같이
한국에서 이름값이나 좀 얻은후에 자국시장에서 활약하는게 가장 안정적인 성공루트죠.
그런데 그런 루트를 뚫는것도 한류를 높이 쳐주고 자국 시장이 젊은 중국 출신들이나
가능한 일이라고 봐야죠. 그리고 중국에는 SM프리미엄이 있어요.
다른 국적 외국인들이나 중국국적이라도 타기획사 출신들은 빅토리아나 뒷통수 친 SM출신들
처럼 되기는 힘들것 같네요.
성소가 어떤 사상을 갖고 있는지 모르지만 중국 국적의 연예인들은
중화제국 식민주의 사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경계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과거 일본 제국주의를 옹호하는 일본 연예인이 있다면 수용불가인것과 같이
중국 역사에 한 번이라도 자국에게 복속된 국가라면 그 사실을 근거로 '하나의 중국'을 외치며
티벳이나 위구르 등을 강제 점령하고 있고 필리핀 등 주변국을 괴롭히는
중국의 제국주의를 지지하는 사람을 우리 문화의 아이콘으로 만들 수는 없어요.
조금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중국은 고구려 역사를 이미 중국 역사로 편입시키는 동북공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언제 북한이나 우리도 '하나의 중국'이라고 주장할지 몰라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중국인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졌다면 전혀 문제가 없겠지만
장위안이나 왕심린 같은 중국의 젊은 지식인들 조차 중화제국주의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고
지난 PCA 결정 당시 보여준 중국 국적 아이돌들의 예외없는 중화제국 식민주의 지지는
많은 사람들을 아연하게 만들었죠.
만약 위안부를 운영하고 발뺌하는 일제를 두둔하는
일본 국적 아이돌이 있다면 용인 가능할까요?
우리역사와 깊은 연관이 있는 중화 제국주의 지지문제도 동일한 케이스죠.
주변국들을 자신의 속국으로만 여기는 중화사상이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중국인들이 국내에서 영향력을 키울수록 우리 민족에게 우환이 될 뿐입니다.
먼저 제글 어디에도 중국애들 나쁘니 저아이도 배척해야해!!! 혹은 다 쫓아내야 해!!!
라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단지 현대차 에어백 사건이후로 현대차 살때 한번더 생각하거나
후쿠시마 원전 사태이후로 그 지역 수산물은 좀 꺼려지는것처럼
적극적으로 좋아할만큼 선뜻 정이 가지 않는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표출한것이지요
개인의 선호도는 강요로 정해질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고 정신병자 이니 적개심에 빠진 국수주의자이니 하면서 비난하는것은
매우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인 행동이라고 생각되네요.
에르샤님 글 가끔 읽고 평소에 동감하는 부분들도 많고 했었는데
가끔 보시면
타유저와 대화 하실때 타유저가 무슨말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이해하려고 하는것보다는
자신의 생각에만 가득차서 어떻게 내가 이사람을 이겨먹을지 어떻게 하면 내가 더 우월하다는 걸 증명하지라고 생각하시는것처럼 비쳐질때가 있어요
(물론 대부분 그런뜻으로 하신말씀은 아니신걸로 알지만)
이런 글 태도 정말 좋습니다.
속에서 다소 열불나는 상황임에도 절제하고 반대편의 의견 개진한 분에게도
최소한의 존중은 해주려는 애티튜드....
이런 글을 보면 왠지 더 옹호하고 싶은 맘이 생기는것은
사람이 보는 눈이 비슷해서 그런지 어쩔수 없나봐요.
근데 에르샤님의 평상시 글은 매우 논리적이고 동감을 주는 부분이 많았던것도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