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효리-비-소녀시대-싸이의 1위를 마지막으로, 올해 10위권 내엔 가수전멸
유재석이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계 인물’ 1위에 올랐다. 이는 ‘예상했던 결과’로 받아들이기 쉽다. 그가 명실상부한 ‘국민MC’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재석이 본 조사에서 1위에 처음 오른 것은 지난해부터다. 그 전까지는 매년 해외에서 한류 열풍을 주도한 스타들에 밀려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실제, 2010년엔 영화 《스피드레이서》와 《닌자 어쌔신》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비에게, 2011년과 2012년엔 일본에서 크게 활약한 소녀시대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2013년과 2014년엔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싸이에게 밀렸다.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57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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