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보니까... 마지막칸에 있던 사람들... 자신들만 생각하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죠.
우리 사회의 모습을 아주 정확하게 보여준장면... 그리고 방관자 할머니... 공포에질려 아무것도 안하고 방관하고
나중에 결국 살아남아서 억지로 마지막 칸으로 뚫고 들어옴.
여기까지... 사람은 이기적이라 혹시모를 피해가 두려워 안열어줬다고, 이해한다고 쳐도...
문제는 여기서... 문열지 말라고 지시한 인간은... 모두 멀쩡한 모습을 보고 미안하다 어쩔수없었다 말했어야함.
하지만... 그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시키고, 책임회피.. 오히려 더 상대를 몰아세움.
그리고 같이 있던 사람들도 그와같은 입장이라 한마디에 동조하고 우르르 목소리를 높혀서, 짐칸으로 쫒아냄.
딱 전형적인 우리 사회의 썩은부분을 정확하게표현.
"어떤 사람이 여기서 리플로 자기가 명백히 잘못한걸 알면서도, 끝까지 헛소리하면서 합리화 하는게 똑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