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6-09-14 10:23
[걸그룹] ‘혜자이스’, 팬서비스가 고마워서 샤샤샤
 글쓴이 : 5cmp585
조회 : 2,708  

[TONG] ‘혜자이스’, 팬서비스가 고마워서 샤샤샤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JYP]

노래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는 부분을 ‘킬링파트’라고 한다. 예를 들어, 2000년대 최고의 킬링파트라면 원더걸스가 부른 ‘Tell me’에서 소희의 ‘어머나’를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아마도 2016년 현재까지 2010년 이후 최고의 킬링파트는 트와이스가 부른 ‘Cheer up’에서 사나가 부른 ‘샤샤샤’(Shy Shy Shy)가 아닐까 싶다.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 앨범 ‘PAGE TWO’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샤샤샤’ 열풍에 힘입어 국내 음악방송 순위를 휩쓸면서 대세 걸그룹이 됐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에서 발표한 영향력 있는 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세'라고 부를 만한 인기만큼 팬들이 트와이스를 부르는 별명이 많은데,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별명은 ‘혜자이스’이다. ‘혜자이스’는 굉장히 좋은 경우를 뜻하는 신조어인 ‘혜자스럽다’와 트와이스를 합친 말인데, 트와이스의 풍성하고 적극적인 팬서비스에서 비롯됐다.
 

‘혜자이스’다운 면으로 가장 먼저 다른 아이돌 그룹의 그것과는 다른 트와이스의 앨범 구성을 들 수 있다. 데뷔 앨범인 ‘THE STORY BEGINS’에는 가렌더 형식의 가사집과 포토카드 3장이 들어있었다. ‘PAGE TWO’ 앨범에도 역시 멤버들의 손글씨가 담긴 가렌더 가사집과 일반 포토카드 3장이 있고, 여기에 스페셜 렌티큘러 포토카드까지 포함됐다. 앨범 한 개에는 포토카드가 한 종만 들어있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것이다. 이러한 트와이스 앨범의 알찬 구성은 많은 팬들이 ‘혜자이스’를 외치게 하는 큰 계기가 되었고, 다음 앨범의 구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팬들을 위한 행사를 자주 갖는다는 점도 ‘혜자이스’답다. 트와이스는 이번 ‘Cheer up’ 활동에서 컴백 쇼케이스와 지니 뮤직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서 앨범 수록곡으로 다양한 무대를 팬들에게 보여줬다. 팬미팅도 여러 번 열었는데, 그중 가장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것은 ‘슈퍼스타JYP’ 론칭 팬미팅이다.
 

슈퍼스타JYP는 지난 7월 JYP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 게임 회사인 달콤소프트가 개발한 리듬게임으로 JYP 소속 아티스트들의 노래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형식이다. 트와이스 팬미팅은 게임 내에서 ‘Cheer up’을 플레이 하여 점수가 가장 높은 플레이어 100명을 초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작정 물건을 많이 사서 응모하는 방식을 벗어나,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을 이용했기 때문에 수많은 팬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적극적인 팬서비스, '혜자이스'다운 소통

트와이스의 V앱 페이지. [사진=V앱 홈페이지 캡처]

또 다른 ‘혜자이스’다운 점은 팬들과의 의사소통이다. 트와이스는 ‘거의 매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V앱 방송을 진행했다. 시간도 1시간 이상으로 긴 편이다. 활동 기간이 아닌 때에도 V앱을 자주 진행하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한다. 이런 V앱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오늘도 두 번이나 방송하다니 역시 혜자이스다.’, ‘두 시간 동안 트와이스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등 굉장히 긍정적이다. 또 트와이스는 ‘Cheer up’ 활동 기간 동안 무대의상 디자인 공모전, 요술봉 뮤직비디오 공개 같은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기도 했다.
 

팬들을 위한 알찬 앨범과 각종 행사, 그리고 활발한 피드백 덕분에 ‘혜자이스’라는 특이한 별명을 얻은 트와이스. 이 ‘대세 걸그룹’은 팬들이 원하는 점을 알고 최대한 반응하고자 노력한다. 팬들 역시 자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트와이스를 더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아직 데뷔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앞으로도 ‘혜자이스’다운 초심을 잃지 않길 응원한다. Cheer up TWICE!!

글=강나현(청주대성고 2) TONG전문필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잘 부탁합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일렉비오 16-09-14 10:48
   
혜자스럽다의 뜻은 언급했으나 왜 혜자란 말이 나왔는지 어원도 함께 써 주었다면 더 좋은 기사가 됐을 텐데요. ㅋㅋ
천가지꿈 16-09-14 16:45
   
급식부의 글이구나 ㅋ
 
 
Total 181,32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6472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7863
50622 [걸그룹] 언제까지 용서해야죠? (17) 백전백패 08-15 1764
50621 [걸그룹] 다시 보는 최여진의 토황소격문급 사과문 (10) 아르곤 08-15 3000
50620 [정보] 블랙핑크 리사와 GOT7의 뱀뱀 (1) 일렉비오 08-15 1907
50619 [잡담] 티파니 공항에서 멤버들이랑 못나가고 있는중.. (8) 그린비 08-15 2977
50618 [걸그룹] 티파니 사과문 (68) Schwarz 08-15 3007
50617 [잡담] 전범기 논란으로 특정 가수를 욕하는 것이 아닙니… (4) 조카카 08-15 1175
50616 [잡담] 이쯤되면 sm자체가 신뢰감이 떨어지네요 (6) 오오힝 08-15 1605
50615 [잡담] 티파니 잠수타고싶어도 입국 못하고 공항에서 서… (9) 그린비 08-15 2601
50614 [잡담] SNS 장려해야 (5) 하하하호 08-15 1090
50613 [잡담] 역시 SNS안하고 사는 것이 속편하고 좋네요. (7) 갱스타 08-15 1162
50612 [잡담] 실수는 아님 일부러 올린거 (77) 토이푸들F 08-15 2821
50611 [잡담] 티파니 전범기 논란, 日서도 보도…“역시 속좁은 … (23) SimoHayha 08-15 3212
50610 [잡담] 아이유랑 설현 사건 모두 감싸주던 입장이었는데.. (10) Geil 08-15 2671
50609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서포트 후기(160814 인기가요) (9) LuxGuy 08-15 1932
50608 [정보] 광복절에 욱일기 게재한 티파니, '언니들의 슬… (26) 나무와바람 08-15 3719
50607 [걸그룹] 블랙핑크 무대를 보고.. (7) omalub 08-15 1390
50606 [걸그룹] "위안부 후원vs전범기 논란"…8.15광복절 ★들 희비… (8) 깨비깨비 08-15 2309
50605 [보이그룹] [복면가왕] 36대 가왕~~에헤라디오 정동하~~ (11) 국토무상 08-15 1531
50604 [잡담] 일본 스냅챗 스티커 고를수 있습니다. (27) 무얼원해 08-15 2466
50603 [걸그룹] 광복절에 일장기 이모티콘 넣어 게시물 올린 티파… (58) 나무와바람 08-15 4365
50602 [걸그룹] 퍼기경의 트인낭을 증명한 티파니 (45) 아르곤 08-15 3433
50601 [걸그룹] 미주의 팬서비스 (6) 암코양이 08-15 2244
50600 [잡담] gf (1) 위스퍼 08-15 1119
50599 [걸그룹] 블랙핑크 좋다... (4) yj콜 08-15 1981
50598 [방송] [중국] "더리믹스" EDM 경연프로그램: PSY,IKON~ SNH48 조지아나 08-15 1396
 <  5221  5222  5223  5224  5225  5226  5227  5228  5229  5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