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 매체가 보도한 티파니 전범기 논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광복절 일본 전범기 이미지 사용이 일본에도 보도되는 등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은 ‘별 것도 아닌 걸로 논란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한국을 조롱하고 있다. 티파니는 14일, 15일 양일에 걸쳐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냅쳇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일장기 이모티콘과 전범기가 들어간 ‘도쿄 재팬’ 스티커가 붙은 사진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일본 네티즌은 티파니가 사용한 ‘욱일기’가 일본 전범기라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듯 ‘문제 될 것 없다’는 뻔뻔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 중에 더러는 한국의 반일감정이 ‘열등감의 표출’이라며 되지도 않는 합리화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티파니는 논란이 된 전범기 스티커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현재 티파니는 별도의 해명이나 사과문은 게시하지 않아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속이 좁다니 어이가 없네요ㅎㅎ
다른 날도 아니고 광복절에 저런 짓하는 걸 실드치려고 하네. 생각 없는 사람들 너무 많네.
속좁은 나라 사람 아닌 것 같습니다. 한글은 배웠어도 광복절이 무슨 날인지는 모르나보군요.
전범기가 무엇을 상징하는지 알고 하는 말이십니까? 어디가서 그런 소리 대 놓고 못하실 거 압니다.
인터넷 공간이니까 이렇게 말하시는 것 압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그렇게 말해보세요.
가치판단 기준은 다를 수 있지만, 이것은 그런 부류의 사안이 아닙니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이런 부분은 더욱 민감한 사안입니다.
큰 부류에서 나치 코스프레 하는 것이랑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예전 일본문화가 주류로 인식될 때 애니메이션이나 각종 디자인에 스며들어 전범기의 디자인을 아무 거부감 없이 직간접적으로 봐왔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독일은 독일 스스로가 나치를 수치스러워하는데 일본은 아닌 것 같네요. 나이가 몇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벌써부터 이런 악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네요.
이런 것은 디자인으로 보는게 아닙니다. 전범기로 변경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