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글을 보니 그런 뉘앙스를 풍기면서 헛소리에 불과한 논리를 조장하는 분들이 보이네요.
이런 사람들이 오히려 더 정치 편향 아닌지?
영화 평론가들이 혹평한게 좌성향이라서?
그럼 영화 개봉전에 작품성이 없다고 비판한 조중동은 뭘지...
영화 하나를 보더라도 작품성을 따지고 있으면 자꾸 정치적으로 엮어서 비판을 봉쇄하려는 의도를 갖는게 문제죠.
이런게 정치병이죠.
인천상륙작전 네이버 기사 같은 데서도 병적으로 영화 평론가들 씹어대더군요.
좌파나 빨갱이 색깔론 씌워가는 병적인 성향을 보이며...
그들이 바라볼 때 정상적이고 우파로 보이는 조중동의 태도도 아래와 같습니다.
이들도 빨갱이 취급되는건가요?
집단 광기에 취하면 약도 없죠.
조선일보의 22일 기사는 혹평 일색입니다. “이 영화에서 고뇌하는 인간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물은 평면적이고 국군은 선, 북한군은 악이란 흑백논리가 적용된다. 특히 북한군은 90년대 이전까지 국민학생들이 배운 대로 ‘뿔달린 괴물’처럼 극단적으로 묘사된다. 국군과 북한군의 관계를 선악으로만 그려내지 않은 영화들이 이미 수년전 나온 것을 감안하면, 이는 퇴보에 가깝다.”
중앙일보는 22일 “화제성에 비해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놓습니다. ”한국전쟁에 뒤얽힌 복잡한 국제관계와 역사적 배경을 뭉뚱그리는 흑백논리에 가깝다“면서 ”선악 이분법으로는 가릴 수 없는 복합적 인간의 면모나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입체적인 시각을 찾아볼 수 없다. 낡은 반공주의나 단순한 애국주의를 자극하는 것 이상 무엇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합니다.
동아일보는 21일 3명의 기자들이 좌담을 하는 기사를 내보냈는데,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습니다. 이지훈 기자는 ”전형적인 국뽕영화라는 지적이 공감되던데“라며 ”모든 캐릭터가 평면적이고 단순하다“고 언급합니다. 정양환 기자는 한줄평점에 ”2시간짜리 대한 늬우스“라고 꼬집습니다. 세 기자는 각각 별5개 기준 평점에서 2개반, 2개, 1개반을 주기도 했습니다. 10점 만점에 평균 4점인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