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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4 23:25
[영화] 인천상륙작전 작품성 없다고 하면 정치 편향적인 좌파임?
 글쓴이 : 핫식스
조회 : 2,519  

저 아래 글을 보니 그런 뉘앙스를 풍기면서 헛소리에 불과한 논리를 조장하는 분들이 보이네요.

이런 사람들이 오히려 더 정치 편향 아닌지?

영화 평론가들이 혹평한게 좌성향이라서?

그럼 영화 개봉전에 작품성이 없다고 비판한 조중동은 뭘지...

영화 하나를 보더라도 작품성을 따지고 있으면 자꾸 정치적으로 엮어서 비판을 봉쇄하려는 의도를 갖는게 문제죠.

이런게 정치병이죠.

인천상륙작전 네이버 기사 같은 데서도 병적으로 영화 평론가들 씹어대더군요.

좌파나 빨갱이 색깔론 씌워가는 병적인 성향을 보이며...

그들이 바라볼 때 정상적이고 우파로 보이는 조중동의 태도도 아래와 같습니다.

이들도 빨갱이 취급되는건가요?

집단 광기에 취하면 약도 없죠.



조선일보의 22일 기사는 혹평 일색입니다. “이 영화에서 고뇌하는 인간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물은 평면적이고 국군은 선, 북한군은 악이란 흑백논리가 적용된다. 특히 북한군은 90년대 이전까지 국민학생들이 배운 대로 ‘뿔달린 괴물’처럼 극단적으로 묘사된다. 국군과 북한군의 관계를 선악으로만 그려내지 않은 영화들이 이미 수년전 나온 것을 감안하면, 이는 퇴보에 가깝다.”

중앙일보는 22일 “화제성에 비해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놓습니다. ”한국전쟁에 뒤얽힌 복잡한 국제관계와 역사적 배경을 뭉뚱그리는 흑백논리에 가깝다“면서 ”선악 이분법으로는 가릴 수 없는 복합적 인간의 면모나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입체적인 시각을 찾아볼 수 없다. 낡은 반공주의나 단순한 애국주의를 자극하는 것 이상 무엇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합니다.

동아일보는 21일 3명의 기자들이 좌담을 하는 기사를 내보냈는데,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습니다.  이지훈 기자는 전형적인 국뽕영화라는 지적이 공감되던데라며 모든 캐릭터가 평면적이고 단순하다“고 언급합니다. 정양환 기자는 한줄평점에 ”2시간짜리 대한 늬우스“라고 꼬집습니다. 세 기자는 각각 별5개 기준 평점에서 2개반, 2개, 1개반을 주기도 했습니다. 10점 만점에 평균 4점인 셈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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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16-08-04 23:29
   
사실 기반의 상륙작전 영화에 뭔 이분법이 이리 많은지..
영화 노르망디 가지고 트집 잡아보지
     
핫식스 16-08-04 23:34
   
제 글의 요지는 작품에 대해서 비판하면 '너 인천상륙작전 부정하냐?북한 응원하냐?'
이런 식의 정신나간 공격이 문제라는 겁니다.
          
가락신 16-08-04 23:44
   
어디요?

밑에글에서 북한이야기 안나오던데;;
               
핫식스 16-08-04 23:53
   
북한 얘기는 안나왔어도 정치성향 운운하며 좌파라고 공격하는 뉘앙스는 나왔죠.
거기에 연장되면 북한이 튀어나오죠.
네이버 같은 데서 일베나 일부 새누리 지지자 성향들이 주로 하는 짓.
          
브리츠 16-08-04 23:56
   
작품을 비평하는 사람의 태도도 문제죠 위글처럼 국뽕스럽다 반공적이다 하닝 그런 대응이 나온는듯 합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이란 영화를 보듯이 사실적인 영화는 사실이 중심이지 작품성이 중심이 아니죠
작품성을 따지면서 반공과 애국을 낡은 짓대로 만드는것도 한 몫한것 같고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죠 시실 기대보다 못한건 사실이지만
애국 반공이 언제부터 국뽕이 됐나 싶내요
평론가나 그리 대응하는 사람이나...그나물에 그밥
               
핫식스 16-08-05 00:03
   
국뽕 얘기가 나오는건 작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온 걸로 보입니다.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어울러지게 연출되면 국뽕이라고 비판할 명분이 없어집니다.
영화의 본질적인 작품성이 없고 애국심 조장해서 관람하게 위한 마케팅만 있다면 알맹이 없는 국뽕 영화란 말이 나오는게 당연하죠.
다른 때 같으면 저런 영화 홍보하느라 난리법석인 조중동마저 혹평할 정도니 뭐 알만하죠.
갱스타 16-08-04 23:30
   
예상했었어요. 딱봐도 그렇게 고급지지 않은 느낌이랄가요?
페리닥터 16-08-05 00:29
   
영화야 픽션이니까...재미있게 보면 그만이겠지만.....
맥아더에 대한 환상은....깼으면 좋겠다.
인천 자유공원에 맥아더 동상이 세워져 있었는데....그거 철거했나 모르겠네.
그 철거운동이 일어났던 이유를....사람들이 잘 모르는거 같더군요.
맥아더는....인천에 온적이 없어서 그래요....사실이 아니거든요.
이사람이 엄청난 전쟁광이라서....트루먼 대통령이 짤라버렸던 사실도 잘 모르고...미치광이라고 미국은 평가했는데.
그냥 노병은 죽지 않는다....뭐 그런 얘기만 알고 있더군요.
맥아더의 말대로...한반도에 30개의 원자탄을 투하했다면....어떻게 되었을까?
불모의 땅이 되었지 않을까?
쥐덪공장 16-08-05 00:36
   
맥아더가 일본의 항복을 받고 미군이 처음 조선에 발을 디딘게 인천항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미군은 분명히 이야기 했어요. 미군ㅁ은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 으로서 조선에 왔다고.  그래서 당시 인천항 치안도 읿본군에 맡겼습니다.  그리고 흥분한 조선인들에 의해 소요 사태가 발생하자 일본군들이 당시 조선인들 에게 발포를 했습니다. 그걸 묵인한게 미군이고 맥아더 입니다. 6.25때 많은 도움을 받은건 사실 이지만 환상은 품지 맙시다. 노예 처럼 구는 인간들 많아요..
이카르디 16-08-05 02:09
   
어차피 국뽕이 베이스라 그래요. 축계가서 손흥민이나 이승우 못해서 좀까면, 바로 일빠로 몰리는거랑 비슷한이치임.
머래머래 16-08-05 03:03
   
오홍~
로지카 16-08-05 04:37
   
사람은 근본적으로 좌익과 우익으로 나눌 수 없음.
어떠한 사안이 나올때 무조건적으로 좌익적 태도와 우익적 태도? 불가능함. 한쪽으로 어느정도 쏠리거나 외면 할 수는 있어도요.
그리고 좌익은 빨갱이다 우익은 수꼴이다 하는건 부정적 프레임을 위한 선동질이죠. 네거티브는 나 논리 없소 하는 격임.
무적이요 16-08-05 10:30
   
이놈의 나라는 무슨 영화 하나 보는데도 정치적인 색깔을 물어봐..재미 없으면 재미 없다고 말도 못하나? 저도 극장가서 봤는데..진짜 재미1도 없었음. 나중에 아는사람들이 불법다운 한다해도 말리고 싶을정도로 최악이였음.진세연양 이쁜거만 기억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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