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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4 22:50
[중국] 중국 한류 제제로 타격이 좀 클 수도 있겠네요
 글쓴이 : omalub
조회 : 2,392  

 일본같은 경우에는 2010년~2013년 초중반까지 한류가 정말 엄청 났죠... 

2004년 드라마 중심의 1차 한류붐 이후에 2010년에 소녀시대와 카라를 필두로 케이팝 중심의 2차한류붐은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사실 외화도 많이 긁어왔죠 ..ㅎ 

그런데 2012년 이명박의 독도 방문과 천황 사과해라 발언 이후에 정책적으로 한류를 제한 시켜서 지금은 

매니아층 위주로 축소 되었죠...  나름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는 일본도 이런데 

중국같은 공산주의 국가가 제한을 하면 타격이 클 수도 있겠네요....

더군다나 3대 기획사도 파급력은 크지만 자본금이나 매출 규모로 보자면 중소기업 규모입니다 ...

나머지 중소 기획사는 말할것도 없이 영세하기 때문에 

중국 자본에 많이 의지를 했었는데 직접 관련업에 종사하지 않는 우리는 실감을 못하겠지만 

개성공단에서 제대로 보상도 못받고 쫓겨나신 분들만큼의 심정은 아닐지라도 

중국과 합작사업등을 진행 하시려는 분들은 청천벽력 일겁니다 ...

 하지만 사실 한류로 중국내에서 더 이익을 본건 중국내의 기업들이기 때문에 일본 처럼 장기적으로 

제제를 가하지는 못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일본도 2013년 이후에 한류가 굉장히 약해지고 그게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걸 보면 중국에서도 

엄청나게 식을 수도 있고 이게 장기화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 기회에 중국에 치우쳐 있는 한류시장이 좀 더 다변화 되거나 하는 등의 전화 위복의 계기가 되었

음 좋겠네요.. 

또 중국자본이 너무 들어 오는것도 썩 기분좋은일이 아니였어서... 최근에 너무 중국의 하청 업체식으로 

한국 연예계가 중국에 종속되는거 같아서 좀 그랬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시장이 작은게 안타깝네요... 

그래도 이번일을 계기로 좀 더 어떤 방향으로던 발전을 하는 계기가 되는 바램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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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의법칙 16-08-04 22:57
   
공연문화를 진작에 활성화 시켰어야되는데 자꾸 일본 중국에 의존만 하다 결국 다 막히면
꼴 좋게 되었네요.
그동안 중국쪽 일본쪽만 계속 파면서 코앞의 이익만 쫗던 쪽이 잘못이지
     
omalub 16-08-04 23:09
   
공연문화는 경제력과 직결이 됩니다 여유가 있어야 문화 생활을 즐길 수가 있죠... 중국은 인구대비 문화 생활을 즐길수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인구가 워낙 많아서 그게 커버가 되죠
 일본은 경제적으로 먹고 살만해 진게 1960년 정도로 벌써 50년 정도입니다 .. 또 우리나라에 비해 물가 대비 급여가 높은 수준이라 평균적인 개개인의 경제적 여유가 높은편이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음반 구입이나 콘서트 참여등을 하지않는 50대 이상의 분들도 음반+콘서트 참여 많이 하시는편이라 더 크죠..

  우리나라는 일단 지금도 물가에 비해 평균임금이 80년대 90년대 보다 낮아져서 외형적인 경제는성장했어도 그 때보다 먹고 살기가 더 힘들죠.. 또 50대 이상 분들이 콘서트나 음반구입등을 별로 안하셔서.. 대중문화 시장이 충분히 커지려면 멀었죠....
 
모르긴 몰라도 일본에 비해 인구는 3배정도 차이나는데 콘서트 시장 같은 경우는 10배는 넘게 차이나는거 같네요

 그리고 박근혜정부 (새누리 포함) 개성공단도 제대로 보상도 안해주고 막무가네로 접어 버리고
사드도 사실 전쟁 나면 막말로 일단 거의 죽는거지 사드 하나 더 있다고 크게 달라지는거 없는데
사드 설치 한다고 미국에 경제적 보상을 받는것도 아니고 중국과의 교역량이 미국보다 훨씬 많은데 지혜로운 판단으로 민간경제를 다 죽이게 생겼네요 그리고 한류타격입으면 그 외에 화장품이나 의류 식품등 다른 사업에도 피해가 클 수 있고 더더욱 경제는 나빠지겠죠..

 그야말로 미친 정부네요..
          
관성의법칙 16-08-04 23:12
   
그렇게 따지면 영화시장은 이상하리만큼 크죠.
사람들은 가치있는곳에 돈을 쓰는거 뿐이고 한국은 공연문화에 익숙하지 않기때문에 그런겁니다.
무슨 한국이 제3세계국갑니까?
               
omalub 16-08-04 23:17
   
영화 시장은 사실 공연보다 커질 수 있는 인프라가 되어있는데다가 (멀티플렉스 극장이 엄청

나게 많아졌죠.. )

 공연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갈 수 있죠...

제가 말씀 드린 경제적으로 90년대 보다 먹고 살기 힘든 상황이라 영화는 비교적 저렴하고

시설이 많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쉽게 보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공연은 힘든 부분이 있죠...  월 수입200만원 미만이

전체 근로자의 50%나 됩니다 겨우 먹고 사는 분들이 많은데 비싼 공연보고 이러는건

굉장히 부담 스러운 일이기도 하고

또 50대 이상 분들은 거의 콘서트나 음반구입 잘 안하십니다 (일본은 아이돌 음반이나

콘서트 참여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죠..)

 님 말씀 대로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겠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있다고 보여집

                    
관성의법칙 16-08-04 23:20
   
예 한국은 그집니다. 말같지도 않은..
일본은 한국보다 몇배는 크니 한국보다 평균수입이 몇배는 높겠죠?

야구만 하더라도 관객이 그냥 늘어난게 아닙니다.;; 거기에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만들고 관심을 만들고 가치를 만들어 주면 알아서 모이는거임.;;

영화 관객수도 마찬가지고.
                         
omalub 16-08-04 23:44
   
죄송하지만 국가의 경제 규모는 일본과 인구대비 비슷합니다 (개인 평균 소득은 큰 차이는없습니다)
하지만 부의 분배가 제대로 안이루어지고 있죠
평균 수입 자체는 일본이랑 한국이랑 큰 차이 없는 걸로 알지만 문제는 시급이죠
평균은 말그대로 고소득자 포함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보통 사람들이 받는 급여랑은 큰 차이가 있죠
한국은 이제 6천원 겨우 넘지만 (내년은 6470원인가로 조금 올라간다고 합니다)
일본은 1만원 수준이니까요...(공식최저시급은 한국돈으로 8000천원 정도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더 많이 줍니다 12000~15000원 주는 곳도  심심치 않게 있다고 합니다)

 2014년 말인가? 그 때 기준으로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소비자 물가가 낮아 졌습니다
(실제로 대구로 시집온 일본 여자분이 물가가 수도권보다 비교적 싼 지역인데도 한국이 한국보다 물가가 비싸서 놀랐다고 할 정도 입니다 그 외에 일본 사시는 분이랑도 이야기 해봐도 한국이 물가가 더 비쌉니다 .. 평균적으로 일부 일본이 비싼 품목도 있긴 하지만요)

 근데 시급은 1만원 수준이에요 (7~8천원인곳도 있고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 실제로 1만원이상 주지 않으면 사람을 쓸 수없다고 합니다 먹고 입고 사는데 있어서의 비용이 일본이 더 저렴하다고 보시면 되죠)

예를 들어 일본에서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면 한국돈으로 300만원 정도를 번다고 합니다
차비도 따로 지급되고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야간 편의점 알바를 하면 150을 벌기 힘듭니다 차비는 물론 따로 지급안하고요...

물가도 한국이 더 비싸고 (월세나 차비등은 일본이 더 비싸지만 회사를 다니거나 알바를 하면 교통비는 따로 지급하고 월세도 일부 비싼곳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안난다고 하죠)
시급도 낮은편인데 당연히 한국인들이 경제적 여유가 더 없겠죠...

일본은 아주 오래전부터 시급이 높아서 20여년 정도 이전부터 '프리터'라고

직장생활 안하고 알바로만 먹고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일반 회사 초봉보다

알바로 먹고 사는게 더 임금이 높기도 하다고 할정도니까요..)

 한국이 거지라는게 아니라 국민 개개인이 90년대에 비해서도 많이 가난해 졌습니다

한국이란 나라는 부자가 됐는데 거꾸로 국민은 가난해 진거죠

90년에 비해 전세가격은 20배가 뛰었는데 월급은 4배가 올랐어요..

집값이 실질적으로 5배 정도는 뛴겁니다 ..

그리고 구인광고 봐도 2000년대 초랑 지금이랑 임금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물가는 엄청 올랐는데 말이죠

(제가 장을 예전부터 많이 봐서 체감 물가도 많이올랐다는것도 실감을 하죠)

그리고 제가 80 90년대를 살아본 사람이기 때문에 말씀 드리는겁니다

그 때에 비해 오히려 살기가 어려워요

실제로 자료 검색만 해보셔도 알 수 있는거고요 관성의 법칙님에 대해 잘 모르지만

혹시 경제적 여유가 있으신 편이라면 제 이야기가 실감이 안나실 수 있겠죠

객관적인 자료들도 많습니다

정부가 공연문화 활성화 정책을 취했음 좀 나아졌을 수 있겠지만 이것도 경제적인 부분과

큰 연관성이 있는 문제이니만큼 지금처럼 중산층이 먹고 살기 힘든상황이 지속된다면

공연시장의 규모가 대폭 커지는건 어려울 수 있죠....
 
국민 개개인의 경제적인 여유의 부족도 공연문화가 더 발전하지 못한 큰 요인이라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예를 드신 야구도 일반 가수들의 공연보다는 훨씬 저렴하죠... 7000원에서 1200천원 안팎수준인걸로 아는데요... 가수들 공연은 아무리 저렴해도 최소 2~3만원 하고 잘 보이는데서 보면 가격이 훨씬 비싸죠..

님 말씀도 분명히 일리가 있긴 하지만 가수들의 콘서트 처럼 다소 고가의 공연이 활성화 되려면 중산층이 튼튼해야 가능한데 현재와 같은 수준의 급여로는 영화나 야구정도는 부담없이 봐도 가수 콘서트를 부담없이 보기에는 힘들거 같네요

하지만 관성의 법칙님 말씀이 오히려 저의 의견보다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반박은 했지만 좀 더 활성화 시켰다면 더 나아졌을 수 있다는건 맞으니까요

그냥 저의 이야기는 참고로 받아 들이시면 될 듯 하네요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아주조금이나마 영향이 없을 수는 없다고 보여지긴 합니다
                         
쥐덪공장 16-08-05 00:43
   
대중문화에 대해 잘 모르시네요.. 같은 대중문화라고 해도 영화나 드라마, 아이돌로 대표되는 한국 가요는 기준이 다릅니다.
                         
관성의법칙 16-08-05 08:01
   
앨범이 수백만장 팔렸을땐 그때가 부자여서 그렇게 팔렸는줄 아나보네.
반대로 영화관객수가 최근 10년간만 보더라도 어느정도로 성장했는지
해외여행 명품소비는? 연휴때 공항 터지는것도 웃기죠. 올해 최다인원동원
빈부격차는 일본이 더 큰거 알고 계시는지? 무슨 편의점 물가 알바 시급드립만 보니깐.
일본이 더 좋은거 같음? ㅋㅋ 팩트만 가지고 말합니다. 전..

그리고 아이돌로 대표되는 한국가요는 기준이 다르나요?
일본 앨범판매량 콘서트관객동원수. 제발 자료나 좀 보고 오세요.

사치 할거 다 하면서 지들이 못해내면 한국경제탓을 하는거 꼴 좋네요. ㅋㅋㅋ
다른 분야들은 불과 수십년만에 수백배로 성장할동안 거긴 뭐했음? ㅋㅋㅋ
그놈의 한국경제는 얼어죽을..

백번 양보해서 한국이 200만원쓸때 일본은 600만원쓴다고 가정해 봅시다
(실제 외국살아보면 그런나라 없다는걸 알텐데 ㅡㅡ;;)

한국이 일본공연시장의 3분의1은 됩니까? 우길걸 좀...
경제가 커진다고 저절로 커지는 시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미국도 야구, 농구 이런 스포츠들 인기끌려고 무지하게 노력한 결과가 그런 시장을 만든거지.
                    
카르마이즈 16-08-04 23:28
   
돈이 없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가수들을 생으로 볼수 있는 가치를  심하게  평가절하하는 문화가 굳혀져서 그런겁니다.  굳이 큰돈 들이지 않아도  행사등으로 쉽게 볼수 있는 구조라  가치를 인정 못받는거죠.  일본도  임금수준에 비해서 콘서트 티켓값이 절대로 싼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가수를  실제 생으로 볼수있는 가치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뿌리깊게 박혀 있으니깐  알바해서 만든돈  전부 쓰면서도 기꺼이  콘서트 구경을 가는거에요.
                         
omalub 16-08-04 23:51
   
예 카르마이즈님의 말씀도 굉장히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님 말씀이 더 맞는 부분도 있으리라고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제가 말씀 드린 경제적인 부분도 어느정도 있으리라고 생각은 되네요... 임금대비 물가가 워낙 한국이 높아지고 일반 국민들이 점점 가난해 지고 있으니..
사통팔달 16-08-04 23:00
   
이명박 독도방문때문이 아니고 아베정권 들어서고 부터 문제였죠.
     
omalub 16-08-04 23:10
   
그 때 기점이였습니다 제가 당시 신문자료 등을 많이 봐서 잘 알죠..

근데 이명박은 친일파 이기 때문에 독도 방문과 천황 사과 발언을 해서 혐한이 늘어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해 준거져... 하지만 아베가 어차피 우익이라 아베 정권하에 언젠가는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부분이였기 때문에 크게 틀린 말씀은 아니라고 봅니다
비글 16-08-04 23:08
   
일본은 독도 이전에도 한류 아니꼬워하는 사람 많았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독도 빌미로 일본언론이 혐한몰이 한거고
마음속에 한류 아니꼬워했던 사람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혐한몰이가 먹힌거죠
중국도 마찬가지..
타국연예인이 잘나가고 티비에 자주 등장하니까 평소 아니꼬워하던 사람이 많았는데
사드 빌미로 제재하자고 하는거죠
분명 한류 질투하는 인간들 많았을거라고 봄
     
omalub 16-08-04 23:11
   
질투하는 사람들이 당연히 있긴 했죠 그리고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어수선해진 상황에서 시선 돌리기의 일환으로 이용한 부분도 있었죠 ㅎ
          
비글 16-08-04 23:21
   
근데 저는 중국 일본이 한류를 아니꼬워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게
한중일 관계가 정치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서로를 아주 친밀하게 느낄수 있는 관계는 아니라서..
솔직히 한국 연예인이 중국이나 일본에서 붐을 일으켜도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이미지는 별로 좋아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자국연예인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생각하고 질투하는 대중들이 훨씬 많을거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 중국연예인이나 일본연예인 열풍이 긴 시간동안 분다고 생각하면
우리나라 대중들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을것같거든요
처음에야 뭐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딱히 한류 제재가 사드 때문이라는 생각은 개인적으로 안드네요
이미 제재를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아서..
그냥 역시 중국ㅉㅉ.. 이런 생각만 드네요ㅋㅋ
               
omalub 16-08-04 23:58
   
근데 어느나라던 잘 되면 배아파 하고 질투하는 나라가 생기는 법이죠...

우리나라도 사실 80년대 90년대 일본이 너무 잘나가니까 (우리나라 경제의 30배 규모였죠..

미국경제를 넘어서 세계1위를 하느니 마느니 하면서 난리였죠.. )

일본에 대해 헐뜯는 분위기도 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란 나라에 대해 정치적인 부분은 몰라도 실제로 저희 어머니가 중국

베이징에 1년 가까이 사셨는데 한국을 한류 때문에 굉장히 좋게 생각한다네요..

한국 사람도 좋게보고요..(2008년경이였죠..)

최근에 홍콩 사는 지인분 이야기 들어봐도 한류때문에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엄청 좋아한다

고하네요  일본도 혐한도 많아 졌지만 한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해 좋게 보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드 아니였음 이정도 까진 안했을거 같네요...  중국도 한류로 인해 시장이

활성화가 되는등 이익이 없었던것도 아니기도 하고요..
                    
비글 16-08-05 00:22
   
사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역사, 정치적으로 너무 관계가 안좋아서ㅎㅎ
질투라기 보다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진심으로 좋아하기는 힘들죠 (모든사람이 그런건 아니지만)
국민 정서라는 것도 있고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는 일본의 역사 왜곡과 날조를 보면..
물론 한류로 인해 한국을 좋게 보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한류로 인한 한국에대한 호감이 그렇게 길게 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정말 매니아가 아니라면요..
한류가 만약 짧은 시간의 유행이라고하면 별 문제가 될것같지는 않은데
한류가 타국 연예계에 깊게 스며든다면
자국 연예산업을 지키려는 움직임, 정치적인 이슈때마다 계속되는 논란으로 오히려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오늘 본 기사인데 중국 네티즌의 86%가 한국 연예인 출연 금지를 찬성했다고 하는군요..
이런걸 보면 특정 국가에만 한류를 집중시키는 것은 별로 좋은 생각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한류 제재를 기회로 삼고 우리나라 연예기획사들이 한류를 어떻게 살릴것인가에 대한 새롭고 신선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기적으로 볼때 중국과는 엮기면 끝이 별로 안좋은것 같습니다..
아무 상관도 없는 연예인이 정치적 이슈때문에 제재당하는것을 보면요
처용 16-08-05 03:41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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