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의 1위는 공정했나.
3일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는 지난 주 NCT U 텐, 씨스타 보라, 트와이스 모모, 블락비 유권에 이어 소녀시대 효연, 몬스타엑스 셔누, 인피니트 호야, 샤이니 태민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태민은 자신의 일본곡 '사요나라 히토리'를 한국어로 재녹음해 안무가 코하루와 함께 '검객' 컨셉트로 멋진 무대를 꾸몄고, 지난 주 1위를 기록했던 유권을 꺾고 '힛 더 스테이지' 첫번째 경연의 1위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하지만 방송 이후 몇몇 네티즌들 사이에서 태민의 우승에 관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짧은 시간에 새로운 노래와 새로운 안무, 새로운 컨셉트로 무대를 꾸민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음반 활동을 위해 수차례는 들으며 연습했던 자신의 곡으로 무대를 꾸민 태민이 공평하지 않았다는 의견이다.
태민이 이번 경연해 사용한 곡은 그가 지난 7월 초 일본에서 발매하고 활동했던 노래인 '사요나라 히토리'였다. 한국어로 번역하긴 했지만 멜로디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을 뿐더러 안무 또한 '사요나라 히토리'와 99% 이상 흡사하다. 태민이 앉아 있는 상태로 안무가 시작하는 '사요나라 히토리'와 달리 '힛 더 스테이지'에서 보였던 안무는 태민 대신 안무가 코하루가 앉아 있을 뿐 나머지 안무는 모두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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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첫방만 보고 이번주 방송은 어제 라스 보느라 못봤는데 이런일이 있었나 보군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