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천안문에 가운뎃손가락' 사진에 '좋아요' 클릭
일본의 인기배우 겸 모델 미즈하라 기코(水原希子·25)가 일본판 '쯔위 사태' 중국에서도 인기 있는 미즈하라는 지난 16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 등에 중국인에 대한 사과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올렸다.
중국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의 사진작품에 대해 3년 전 인스타그램 상에서 '좋아요'를 클릭한 일이 중국에서 뒤늦게 논란을 일으키자 사과.
미즈하라가 '좋아요'를 클릭한 사진은 1989년 민주화 운동에 대한 무력 진압이 있었던 베이징(北京) 톈안먼(天安門)광장서 톈안먼을 향해 가운뎃 손가락을 세운 모습.
미즈하라는 동영상에서 영어로 "나는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재일한국인이며, 미국에서 태어나 2살때 일본에 와 고베(神戶)에서 자랐다"며 자신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생각이 없었다"고 밝힌 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미즈하라는 또 '미즈하라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방문 사진'이라는 타이틀로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속 인물은 절대 자신이 아니라고 밝히며 자신은 "평화주의자이며, 전쟁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http//news.nate.com/view/20160718n22615
지디랑 도 그렇고 부모님 배경까지 밝히는것도..말 많은 처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