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분들이 우리와는 거리가 먼 곳의 일이고 한국과 직접 상관이 없는 일이므로 의견표명 당연하다 하셨는데
제 생각에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런겁니다. 중화사상 표출이고 뭐고 그런게 아니라
예를들어 비유를 해 보겠습니다..명동에 설빙 매장을 새로 오픈했습니다..
맛이 아주 쩐다고 소문나서 아시아 각국에서 손님들이 몰려듭니다.
한국인 제외하고 외국인들만 쪽수 비율로 따지면 중국인이 60 일본인이 15 동남아각국에서 15 서양인이 10 정도입니다
매장에서 외국손님 응대차원으로 외국출신 점원을 뽑았습니다..일본애도 뽑고 동남아애도 뽑고 서양 혹은 혼혈도 뽑았습니다
손님 비중이 높은 중국계 점원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근대 걔들이 나름 잘 일하다가 중국vs동남아 정치상황이 미묘하게 돌아가는 상황이 되자 전부 일치단결해서
동남아 손님에게 "남사군도는 중국의 땅이다해~!~!" "중국은 작아질수 없다해~!~!" 이러는 겁니다..
이게 정당합니까?? 매장이 입을 타격은 생각안합니까??
이 종업원은 애국심이 투철한 훌룡한 종업원이고 매장에서 얼마든지 이런 행동 용인해줘도 되는겁니까??
누구던 이건 상도덕이 없고 기본이 안된 종업원이라고 여길겁니다.. 당장 짤라버려도 되는 수준입니다..
C-pop 종사자가 저런짓했다면 그러려니 합니다..중국에서 영화만 찍는 중국애가 저래도 뭐 강건너 불구경합니다..
근데 중국인이던 개뿔 외계인이건간에 왜 k-pop 종사자,한국연예계 등에 업고 먹고사는 애가 그러냐는 겁니다..
그럴거면 걍 중국돌아가서 공산당에 입당하고 공산당 홍보부에서 일하길 바랍니다..
k-pop 아이돌 영향력이 커지니 중국당국에서 그거 이용해먹을려고 별 ㅈㄹ을 다하는데 솔직히 짜증납니다..